★★★★
땀은 많이, 눈물은 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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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탁한 타격음이 훈련실을 가득 채운다. 벼락처럼 공간을 가른 발차기에 샌드백이 터질 뻔했다. 「장군님, 이런 훈련 강도라면 몸이 다 상하지 않을까요?」 옆의 병사가 묻는다. 그녀는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젓고는 새로운 샌드백을 걸었다. 「이게 뭐 힘들다고!」 달빛을 받은 땀방울이 마치 맑고 투명한 진주처럼 흘러내린다. 세상을 떠난 장군의 말이 문득 머릿속에 떠오른다——「전쟁에서 눈물을 적게 흘리려면 평소 훈련할 때 땀을 많이 흘려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