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은 일

월드 임무
요약

히시섬에서 또다시 성소를 열려는 자칭 사제 베르나츠카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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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성

이름: 끝나지 않은 일 · 유형: 월드 임무 · 지역: 노드크라이 · 출시 버전: 6.0 - 「첫 번째 달」 버전

대화

페이몬: 그러고 보니, 기억나? 전에 천둥 암초에서 베르나츠카가 첫 계시의 정원이라는 곳을 언급한 적이 있었잖아…페이몬: 히시섬 쪽에 있다고 했었지? 시간 되면 거기 다시 가보자!임무 목표: 베르나츠카와 대화하기???: 아, (플레이어 이름), 페이몬! 또 만났네!페이몬: 엥? 저기… 사제 언니 우리 어디서 본 적 있어? 전혀 기억이 안 나는데…???: 나야, 나! 참나, 얼마 전에 거기서 만났잖아. 목소리만 들어도 알아봤어야지?페이몬: 오오, 너였구나. 그때 거기서 봤던——음, 누구였더라? 혹시 이거 사기 아니야?베르나츠카: 흑… 페이몬이 날 못 알아보다니, 서운하네. 뭐, 그래도 사제 언니라고 불러줬으니 용서해 줄게. 천둥 암초에선 내가 헬멧을 안 벗었으니 그럴 만도 하지…페이몬: 엥? 너 설마… 베르나츠카? 진짜로 서리달 아이의 사제였던 거야?!베르나츠카: 그게 무슨 말이야! 나보다 더 믿음직한 사제는 정말 드물걸? 애초에 날 의심할 이유가 없다고!베르나츠카: 크흠, 아무튼 이건 의 인도가 틀림없어. 그게 아니라면 이렇게 절묘한 순간에 마주칠 리 없지여행자: 저흰 그냥 지나가던 길이었는데…베르나츠카: 맞아, 그게 바로 운명이란 거야. 「그녀는 은빛 베틀로 서로 다른 길을 하나로 엮었지. 가난한 자든…」 어, 그 다음이 뭐였더라…여행자: 왠지 불길한 예감이 드는데요…베르나츠카: 에이, 불길하다니, 그게 무슨 소리야! 달의 신의 인도라면 분명 길조야, 길조라고!베르나츠카: 아무튼 (플레이어 이름), 페이몬, 전에 그 사칭범이 한 말 기억하지?페이몬: 어? 어디 보자… 베르나츠카보다 더 사제 같던 그 사람이라면, 봉인된 첫 계시의 정원에서 우리를 기다리겠다고 했지?베르나츠카: 「베르나츠카보다 더 사제 같다」라는 말은 생략해도 돼. 그래도 페이몬은 기억력이 좋고, 곧 나를 도와줄 거니까, 이번엔 그냥 넘어갈게페이몬: 「곧 나를 도와줄 거니까」라니? 내가 언제 그런 말을 했다고 그래? 베르나츠카랑 이야기할 때마다 괜히 내 기억이 맞는지 헷갈린다니까…베르나츠카: 그런 사소한 건 신경 쓰지 마. 어쨌든, 나는 아주 믿음직하고 완벽한 계획을 세웠어. 곧 그 사칭범을 잡을 수 있을 거야!베르나츠카: 그 녀석이 아무도 들어갈 수 없는 봉인된 성소에서 우릴 기다리겠다고 했으니, 목적은 명백해…베르나츠카: 그 사칭범의 목적은 바로 우리의 호기심을 유도해 성소의 봉인을 풀게 하고, 그 틈을 타 안에 있는 보물을 훔치려는 거야!베르나츠카: 그래서 내 계획은 바로 「함정」이야! 성소의 문만 열면 그 여자는 분명 나타날 테고, 그때 바로 현장에서 잡는 거지!베르나츠카: 어때, 꽤 치밀한 계획이지? 「스패너 할아버지」가 준 소설 속 명탐정들한테도 절대 뒤지지 않을걸!페이몬: 천둥 암초에서 세웠던 계획보다 더 황당한 것 같은데? 성소의 봉인은 아무도 풀 수 없다고 하지 않았어?베르나츠카: 흐응, 그건 믿음직한 나와 엄청 믿음직한 (플레이어 이름), 페이몬이 없었을 때 얘기잖아베르나츠카: 저번에 헤어진 뒤로 계속 생각했거든. 성소도 달의 힘으로 봉인된 거라면, 천둥 암초 때랑 같은 방법으로 풀 수 있지 않을까?베르나츠카: 그래서——쨔쟌! 귀여운 크라카들한테 비슷한 조각들을 잔뜩 모아오게 해서, 전부 조합했어!베르나츠카: 마침 내가 에벨리나를 따돌리자마자 너희가 딱 나타났지! 이건 운명이야!페이몬: 운명이라기보단 운명할 거 같은데?! 이걸 쓰면 히시섬도 천둥 암초처럼 큰일 나는 거 아냐?베르나츠카: 그럴 리가, 저번과 달리 지금 나는 달의 힘을 제대로 쓸 수 있어! 게다가 저번 일도 결국 완벽하게 해결했으니까 걱정할 필요 없다구베르나츠카: 그럼, (플레이어 이름), 페이몬! 이제 「과학」이라는 이름의 기적을 함께 지켜봐 줘——페이몬: 잠, 잠깐! 꼭 해야 한다면 차라리 우리한테 맡겨 줘! 네가 하면 왠지 이 이상한 계획이 더 엉망이 될 것 같아…임무 목표: 조각을 던져 봉인된 성소 열기임무 목표: 베르나츠카와 대화하기베르나츠카: 걱정할 필요 없다니까! 이게 바로 과학의 힘이야!페이몬: 역시 과학의… 어, 잠깐만, 이건 과학이랑 전혀 상관없는 것 같은데? (플레이어 이름)이(가) 돌을 던진 게 전부잖아?베르나츠카: 에이, 믿음직한 (플레이어 이름)도 과학을 믿는 사람이니까, 결국 과학의 힘이지베르나츠카: 좋아, 「가 우리를 위해 은빛의 통로를 엮었으니, 그 문 너머에 기다리는 건 오직」… 오직…베르나츠카: 크흠, 어쨌든… 월령의 길이 나타났다는 건 계획에 이상이 없다는 뜻이니까, 이 길을 따라 쭉 가기만 하면 돼. 이게 바로 달의 신의 인도야!페이몬: 정, 정말 괜찮은 거 맞아? 아무리 봐도 이 길은 성소가 아니라 더 높은 곳으로 향하는 것 같은데?베르나츠카: 괜찮아, 괜찮아! 믿음직한 사제인 나와 더 믿음직한 모험가 (플레이어 이름)이(가) 있으니 걱정할 필요 없어!베르나츠카: 시간이 없어. 다른 사제가 오기 전에… 크흠, 그러니까 내 말은, 달의 신이 우리를 위해 길을 열어주셨으니, 서둘러 올라가자!임무 목표: 궤적을 따라 전진하기페이몬: 음… 베르나츠카, 여긴 어디야? 아무리 봐도 성소는 아닌 것 같은데…베르나츠카: 내가 봐도 아닌 것 같아… 크흠, 걱정할 필요 없어! 여기에 월령의 길이 있다는 건, 달의 신이 여전히 우리를 인도하고 있다는 뜻이야… 아, 아마도!베르나츠카: 달빛이 비추는 길을 따라가면 돼. 나머지는 달의 의지에 맡기자페이몬: 어? 갑자기 진짜 사제 같은 말을 하네… 설마 도무지 방법이 없어서 신앙에 기대는 건 아니겠지?베르나츠카: 「진짜 사제 같은」이라니! 페이몬, 설마 가짜 사제를 본 적이라도 있는 거야?베르나츠카: 과학의 힘을 믿는 것처럼, 달의 신의 인도도 믿어야지! 게다가 지금은 내려갈 다른 방법도 없잖아임무 목표: 장치 봉인 해제하기…「비문」 휴면 상태 해제… 신원 코드 식별 개시… 패턴 매칭 프로토콜 활성화…페이몬: 어라? 어쩐지 아까부터 계속 같은 곳을 맴도는 것 같은데…?베르나츠카: 후후… 그랬군, 그런 것이었어. 이제 완벽하게 이해했다고! (플레이어 이름), 공중에 떠 있는 저 기둥들 보여?베르나츠카: 어떻게든 저것들을 궤도로 끌어오기만 성소의 봉인을 풀 수 있을 거야페이몬: 으응… 엥? 어째서? 왜 그렇게 되는 건지 전혀 이해가 안 되는데…?베르나츠카: 저게 성소로 통하는 길이라면 저것들은 자물쇠 같은 거 아니겠어? 그럼 홈에다가 딱 맞추기만 하면——페이몬: 얌마! 사제라면서 자물쇠 따는 법을 알려주면 어떡해!…미지의 생명체 감지… 퍼지 예측 제어 유닛 보정 중……그림자 오염 미검출… (…)의 유전자 성분 미검출… 미약한 에너지 메아리 검출… 이미 확인된 (…)의 관련 파라미터와 일치도: 중간……확률 추정치 매우 높음… 예상 결과: 허용… 방어 시스템 비활성화… 메인 에너지 시스템에 연결되지 않음, 먼저 봉인을 해제해 주시기 바랍니다…을 완료한 경우…봉인이 해제되었습니다… 방문을 환영합니다. 불과 지혜의 주인, 슈코아틀 왕이시여…을 완료했지만 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봉인이 해제되었습니다… 방문을 환영합니다. 나타란티아의 지고한 영주 이쉬·우슐·티즈입볼론·추·렐 각하…과 을 모두 완료한 경우…봉인이 해제되었습니다… 방문을 환영합니다. (…)의 주인이시여…임무 목표: 베르나츠카와 대화하기베르나츠카: 후후, 어때, 어때? 내 계획대로 됐지? 달의 신의 인도만 따르면 어떤 문제든 해결할 수 있다고!페이몬: 글쎄, 그건 잘 모르겠지만… 수백 년 동안 봉인된 성역을 열어도 정말 괜찮은 걸까?베르나츠카: 아, 괜찮아, 괜찮아! 이 서리달의 사제가 괜찮다고 했으니까, 전혀 걱정할 필요 없——에른루트: 이봐, 크로도, 아까 그 수상한 녀석들 어디로 도망쳤는지 봤어?크로도: 엄청 빨리 도망쳤네. 아무래도 첫 계시의 정원 쪽으로 간 것 같아. 이 근처에 숨을 곳은 거기밖에 없으니까라헤타르: 흥, 어디로 도망치든 소용없어. 너희는 우선 첫 계시의 정원 봉인 상태부터 확인해. 난 달을 읊는 사자님께 보고하러 갈게라헤타르: 서리달의 축복이 깃든 신성한 땅에서 감히 이런 소란을 피우다니, 님이 직접 강림한 게 아니라면… 죽음으로 갚아야 할 거다!페이몬: 음… 베르나츠카, 방금 「전혀 걱정할 필요 없어」라고 말하려던 거 맞지?베르나츠카: 흠… 흠흠! 맞아, 전혀 걱정할 필요 없어! 봉인이 풀렸으니 이제 안에 함정을 설치하고 그 사칭범이 나타나기만 기다리면——베르나츠카: 정말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 멋대로 봉인을 풀면 안 되는 거였는데, 이제 어떡하지? (플레이어 이름), 나 좀 살려줘, 흑흑…여행자: 살려줘라는 말 한마디로 정말 다 해결될 거라 생각하세요?페이몬: 맞아! 하아, 됐어. 어차피 봉인은 풀렸으니까, 일단 들어가서 확인하자. 대신 베르나츠카는 나중에 꼭 서리달 사람들에게 사과해야 해!여행자: 이미 이렇게 된 이상, 일단 들어가요페이몬: 그래. 어차피 봉인은 이미 풀렸으니까, 일단 들어가서 확인하자… 대신 베르나츠카는 나중에 꼭 서리달 사람들에게 사과해야 해!임무 목표: 첫 계시의 정원 진입하기페이몬: 으음… 여긴 내가 아는 「성소」랑 뭔가 좀 다르네. 뭐랄까, 전혀 신성한 느낌이 들지 않고, 오히려 이상한 냄새가 나는 것 같아…베르나츠카: 아하하… 500년 동안 봉인된 곳이라 그런가 봐. 과학적으로 보면, 금속이 녹슬면 이런 피비린내가 나는 게 정상이야베르나츠카: 아무튼 찬송가 기록에 따르면, 아일라 님이 성소를 봉인하기 전까지는 이곳에서 서리달 신도들이 모든 의례를 치렀대! 완전 신성한 곳이었다고!페이몬: 「완전 신성한」 같은 표현 자체가 별로 신성하지 않은 것 같아!베르나츠카: 아휴, 표현 같은 건 좀 넘어가자! 저기 보이는 푸른 숲의 이삭 말이야, 저게 바로 의 탄생을 지켜본 신성한 나무야!베르나츠카: 그리고 저쪽 연못… 음, 내 추측이 맞다면, 저건 아일라 님의 축복을 받은 영원히 마르지 않는 일 거야!페이몬: 그런 것도 추측해야 하는 거야? 그리고 그 이름, 설마 지어낸 건 아니지?베르나츠카: 아니! 내가 아무리 믿을 만한 사제라 해도, 찬송가에만 나오는 500년 전 성물을 직접 봤을 리가 없잖아!베르나츠카: 우와, 역사 속에만 존재하던 걸 직접 보게 될 줄이야! 나 정말 운이 좋은 것 같아. 고마워, (플레이어 이름), 페이몬!여행자: 일단 여기 숨어 있죠여행자: 밖으로 나가면 모두에게 사과하는 거 잊지 마세요베르나츠카: 응응, 알겠어! 시키는 건 뭐든 다 할게, (플레이어 이름)!베르나츠카: 근데 그냥 있기엔 좀 아깝잖아… 여기까지 왔는데, 주변 좀 둘러보는 게 어때?임무 목표: 첫 계시의 정원 조사하기페이몬: 음? 물속에 뭔가 있어… 검 같은데?베르나츠카: 어? 이곳에 왜 검이… 아! 설마 이게 바로 아일라 님이 남긴 휘페르보레아의 달빛으로 단조한 의식용 검인가?!베르나츠카: 새로운 달에 첫 번째 피 한 방울을 바쳤다는… 와아!페이몬: 워, 월령이다! 따라오라고 하는 것 같은데?임무 목표: 월령의 길을 따라 전진하기임무 목표: 첫 계시의 정원 조사하기아일라: 아, 오셨군요. 잠깐만요, 그렇게 하면 제단이 더러워져요…페이몬: 어?! 너… 너 언제 들어왔어? 분명 우리가 먼저 봉인을 풀었는데…여행자: 뭔가 이상해…베르나츠카: (플레이어 이름) 말이 맞아… 이상한 정도가 아니야. 아무래도 이건 달의 신의 이 남긴 잔상 같아…여행자: 보물상자를 안 가져가서 다행이야페이몬: 그건 그렇긴 한데… 지금은 그런 얘기할 때가 아니잖아! 이봐… 너 대체 누구야?!베르나츠카: 그게… 사람이 아닌 것 같은데…페이몬: 히익! 가, 갑자기 왜 그런 무서운 말을 하는 거야! 설마…베르나츠카: 그런 뜻이 아니야! 이 세상에 유령 같은 건 없으니까… 그, 그렇겠지? 아무튼 이건 달의 신의 이 남긴 잔상 같아…베르나츠카: 첫 계시의 정원에 남겨진 잔상이라면… 이, 이분은 어쩌면 최초의 달을 읊는 사자, 아일라 님일지도 몰라…여행자: 그런 일이 진짜 가능해요?여행자: 별로 과학적이지 않은 것 같은데요…베르나츠카: 과, 과학적으로 따지면 불가능하겠지만, 그 성녀님이라면… 그런 힘을 가졌다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아…베르나츠카: 으아, 내가 성녀를 사칭범이라고 욕했다니… 그래도 들을 수 없는 상태라서 다행이야여행자: 그래서 말이 앞뒤가 안 맞았던 거군요…여행자: 그래서 당신보다 더 사제 같았던 거군요베르나츠카: 그, 그야 당연하지! 내가 아무리 믿음직해도 그냥 평범한 사제일 뿐이야.의 탄생을 지켜본 위대한 성녀랑은 비교도 안 되지!아일라: 좋아요, 이 정도면 됐어요여행자: (이 힘은… 정말 그저 잔상일 뿐일까?)누군가의 목소리: 아일라 아가씨, 지금 무엇을 하신 겁니까?페이몬: 으아악! 이, 이 목소리는 또 어디서——베르나츠카: 음, 아마 성녀님의 잔상과 함께 기록된 목소리겠지? 아무리 달의 신의 이라도 특정인의 목소리만 정확히 남기진 못하니까…아일라: 후후… 그렇게 긴장하실 필요 없답니다. 저와 같은 혈통을 가진 그 여인이 이런 하찮은 수법 몇 개쯤은 보여주지 않았나요?아일라: 이건 단지 감각을 기록하는 축복일 뿐이에요. 저쪽에 있는 용사가 우리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말이죠페이몬: 내… 내 착각인가? 방금 우리 쪽을 힐끗 본 것 같은데…베르나츠카: 착각이야! 페이몬, 저건 500년 전 잔상이라고! 지금 벌어지는 일을 볼 수 있을 리가 없잖아!누군가의 목소리: 저쪽이요? 제게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군요…누군가의 목소리: 뭐, 당신의 말을 제가 이해할 수 있을 리 없죠. 당신과 그 사람의 갈등 또한 제가 평가할 수 있을 리 없고요. 아무튼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아일라 아가씨누군가의 목소리: 로비아는 당신들에게 저지른 폭거가 원한의 씨앗이 될 거라는 걸 깨달았어야 했어요. 그나저나 그녀가 그렇게 당신을 신뢰하다니, 정말 놀랍더군요페이몬: 음, 베르나츠카, 로비아라는 사람은 또 누구야? 어디서 이름을 들어 본 것 같아…베르나츠카: 로비아는 500년 전, 신을 모독한 죄로 기록이 말살된 서리달의 지도자야. 나처럼 믿음직한 고위 사제만이 그 존재를 알지…페이몬: 음, 베르나츠카도 알고 있는 걸 보니, 딱히 기밀 정보는 아닌 것 같아…베르나츠카: 마, 말이 너무 심하잖아! 이건 정말로 기밀 등급이 높은 정보야! 평범한 신도들이나 외부인들은 절대 이 이름을 알 수 없다구!아일라: 왜 원한을 품어야 하죠? 당신과 제가 겪은 모든 일은 이미 정해진 운명이랍니다. 과거도, 미래도 따로 존재하지 않죠. 과거가 곧 미래니까요아일라: 당신은 저를 바라보고 있지만 지금의 저만 볼 수 있죠. 하지만 저는 로비아의 축복… 우리 조상님에게서 비롯된 축복을 받아 모든 순간을 볼 수 있답니다아일라: 당신의 도착과 로비아의 결말, 이 모든 건 말로는 다 담을 수 없는 위대한 운명의 일부일 뿐이고, 저는 그 안에서 오직 기쁨만을 느끼고 있죠아일라: 그녀가 저를 신뢰하는 건 제가 늘 그녀의 가르침을 따랐기 때문이에요. 이 그녀의 실을 끊도록 인도했으니, 그녀도 기뻐해야 마땅하죠아일라: 그리고 당신은… 곧 이곳을 떠나겠죠. 안 그런가요, 솔로베이 씨?누군가의 목소리: 이곳에서 제 사명은 끝났습니다. 밖에 있는 신도들은 당신을 새로운 예언자로 떠받들기 시작했으니, 이제 더 이상 고통을 짊어질 필요가 없겠죠누군가의 목소리: 그리고 제겐 그 요사스러운 수도승의 속내를 밝혀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죽은 제 친구와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그는 반드시 대가를 치러야 하죠누군가의 목소리: 그자가 로비아와 수년 동안 주고받은 편지가 좋은 증거가 될 겁니다. 앞으로 조사가 더 순조로워지겠군요.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아일라 아가씨아일라: 아, 여전히 아무것도 모르고 있군요. 하지만 괜찮아요, 곧 알게 될 테니까요누군가의 목소리: 아가씨 말씀대로 됐으면 좋겠네요아일라: 제게는 이미 일어난 일이랍니다. 그 독사는 두 번 쓰러질 거예요. 한 번은 불신자의 피와 살에 질식하고, 또 한 번은 당신과 제가 밝힌 등불 앞에서 움츠리겠죠아일라: 하지만 당신은 그 실을 끊지 못할 거예요. 그건 당신의 운명이 아니니까요누군가의 목소리: 전 운명을 믿지 않습니다. 그저 최선을 다할 뿐이죠아일라: 그럼 최선을 다해보세요. 등불이 밝혀지기 전까지 여기서 기다리고 있을게요. 당신은 「낙원」을 수호할 운명을 타고난 영웅이니까요아일라: 그리고 거기 계신 분… 이런 무례한 방식으로 불러와 죄송합니다. 당신의 실은 달 아래 세계의 실과 쉽게 얽히지 않아, 이 세계가 아닌 돌을 통해서만 당신을 이곳으로 인도할 수밖에 없었죠페이몬: 에… 엥?! 베르나츠카, 이게 무슨 상황이야? 아무리 봐도 우리한테 말하는 거 같은데?베르나츠카: 윽… 나도 잘 모르겠어! 그 돌은 최근에 떨어진 건데, 500년 전에 살았던 아일라 님이 어떻게 알겠어…아일라: 사죄의 뜻으로 황금성의 성인이 달빛으로 만든 최후의 검을 영원히 마르지 않는 하얀 샘에 두었습니다. 수백 년이 지난 지금은 검에 묻은 피 얼룩도 이미 씻겨 내려갔겠죠아일라: 이 보잘것없는 선물을 받아 주시기 바랍니다. 비록… 당신의 운명을 볼 수는 없지만, 저는 당신이 달 아래 세계의 영웅이자 우리를 위해 죽지 않는 뱀을 베어낼 용사라는 것만은 믿고 있습니다아일라: 아마 이번이 마지막 만남이겠죠. 만약 당신이 등불을 따라가다 저와 같은 혈통을 지닌 자를 만나게 된다면, 그때 제 말의 의미를 깨닫게 될 겁니다누군가의 목소리: 방금 누구랑 얘기하셨습니까?아일라: 신경 쓰지 마세요. 그럼, 더 이상 시간 뺏지 않을게요, 솔로베이 씨. 이제 이곳을 봉인하겠습니다아일라: 전 로비아를 원망하지 않아요. 하지만 아이들은 그녀와 같은 죄에 물들어선 안 돼요아일라: 그러니 그녀가 만들어낸 죄악과 오염은 반드시 묻혀야 합니다… 저는 그것을 이곳에 봉인할 것이며, 이는 곧 「신」의 탄생을 위한 준비이기도 하죠아일라: 죄에 물든 우리가… 어찌 순결한 달빛을 마주할 수 있겠습니까?페이몬: 사라졌어…베르나츠카: 그, 그러니까… 아일라 님은 (플레이어 이름)에게 검을 주려고, 성소의 봉인을 풀라 하신 거야…페이몬: 으으, 아직도 잘 모르겠어. 최초의 성녀가 왜 우리한테 검을 주려는 걸까? 그리고 죽지 않는 뱀이라니, 설마 진짜로 거대한 뱀이랑 싸워야 하는 거야?페이몬: 아무튼, (플레이어 이름), 우선 그 검부터 찾으러 가자!베르나츠카: 그, 그래! 역사상 가장 믿음직한 아일라 님이 그랬다면, 분명 깊은 뜻이 있을 거야! 검을 얻으면 뭔가 깨달을지도 몰라!임무 목표: 아일라가 남긴 검 조사하기페이몬: 음, 아일라가 말한 검이 맞는 것 같아. 어때, (플레이어 이름), 뭔가 알아차린 거 있어?여행자: 전혀 모르겠어여행자: 페이몬… 어서… 도망쳐… 이 검에 깃든 힘이…페이몬: 히익! (플레이어 이름), 이럴 수가——야, 너 연기 진짜 어설펐어! 최소한 웃지는 말았어야지! 그리고 이런 타이밍에 사람 좀 놀래키지 마!베르나츠카: 으… 결국 여기를 전부 다 조사해야 하는 건가… 근데 시간을 너무 오래 끌면 에른루트랑 크로도 아저씨가 입구를 발견할지도 몰라…페이몬: 응, 방금 소란이 너무 커서 히시섬 사람들 전부가 이쪽으로 몰려오고 있을 거야…베르나츠카: 흑흑, 어쩔 수 없지. 검은 얻었고, 아일라 님도 특별히 지시하신 건 없으니까. 일단 나가서 더 자세히 연구해 보자!임무 목표: 첫 계시의 정원에서 나가기임무 목표: 베르나츠카와 대화하기베르나츠카: 어라? 왜 이렇게 조용하지? 에른루트랑 크로도 아저씨도 안 보이네. 아까 분명 이쪽으로 왔는데…페이몬: 다들 아까 위에서 일어난 소동을 조사하러 간 것 같아베르나츠카: 흠… 흠흠! 이제 알겠어, 이것도 아일라 님의 인도구나? 역시 (플레이어 이름)처럼 믿음직한 사람과 함께 있으니 내 운도 점점 좋아지고 있어——페이몬: 지금은 기뻐할 때가 아니야! 베르나츠카, 서리달 사람들에게 사과해야 한다는 거, 잊지 않았지?베르나츠카: 뭐? 사과? 크흠… 다, 당연히 기억하고 있지! 난 성녀가 남긴 기록을 발견했다고 흥분해서 다른 걸 몽땅 잊어버리는 그런 사람 아니라고!베르나츠카: 달 아래 세계에서의 이름을 걸고 맹세할게. 진심을 담아 꼭 제대로 사과할 거야! 다만… 어떻게 말할지 좀 더 고민해 봐야겠어…베르나츠카: 아, 맞다! 방금 전에 과학적인 계획이 하나 떠올랐어!베르나츠카: 어차피 사과해야 한다면, 그 전에 성소를 꼼꼼히 조사하고 나서 라우마님한테 사과하러 가는 게 좋을 것 같아. 그러면 시간도 절약되고, 사과도 훨씬 효율적일 거야——라헤타르: 그렇구나. 계획은 나쁘지 않네베르나츠카: 후후, 어때? 과학의 힘이란 대단하… 어? 아! 라, 라헤타르 아주머니?! 언제부터 거기 있었어요?!페이몬: 와! 깜짝 놀랐잖아… 아니, 그게, 우린 첫 계시의 정원에 들어갈 생각이 없었어! 베르나츠카가 자꾸…라헤타르: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돼. 첫 계시의 정원은 단지 봉인된 성지일 뿐, 금지된 비밀 장소는 아니니까. 외부인인 두 사람이 들어갈 수 있었던 것도, 달빛의 뜻이겠지베르나츠카: 마, 맞아요! 이건 전부 의 신성한 인도 덕분이에요! 시에서 언급된 것처럼——베르나츠카, 날 따라와. 달을 읊는 사자께서 너를 직접 만나고 싶어 하시니까베르나츠카: 엥?! 잠깐만요! 라헤타르 아주머니, 아까는 분명——라헤타르: 넌 사제로서 허가도 받지 않고 멋대로 행동했고, 규칙을 어긴 데다 금기까지 건드렸어. 살육만 빼면 이곳에서 저지를 수 있는 중죄는 다 저질렀지라헤타르: 가자. 아니면, 달을 읊는 사자님께서 직접 너를 모시러 오게 만들고 싶은 거야?베르나츠카: 저기… (플레이어 이름), 페이몬! 나… 나중에 다시 설명할게! 나, 나 먼저——말이 끝나기도 전에, 베르나츠카는 라헤타르에게 끌려갔다…페이몬: ……여행자: ……페이몬: 뭐랄까… 왠지 자업자득인 것 같아…페이몬: 그나저나, 그 아일라라는 성녀가 우리에게 뭘 하라는 건지 아직도 모르겠어. 하지만 그 사람이 남긴 이 검은…페이몬: 우리한테 준 게 맞겠지? 일단 보관해 두자. 서리달의 성물 같으니까

자주 묻는 질문

끝나지 않은 일은(는) 어떻게 해금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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