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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이다! 오, 신주시여. 내 일을 지켜냈다. 나 자신을 붓꽃이라고 부를 수도 있게 됐다!
간담이 서늘한 시간이었다. 세 번 시도했는데, 두 번은 5초도 못 버텼지만… 마지막 기회에 기적처럼 성공했다!
미약한 화합의 힘에 의지해 난 내 생각을 그 망할 접시와 역겨운 스펀지에 동조시켰다! 20초를 버텨 그 접시를 얼룩 하나 없이 닦았다! 난 심지어 염력으로 수도꼭지를 틀어 접시에 남은 거품까지 깨끗하게 씻어냈다!
주위의 모든 사람들이 손뼉을 쳤고, 난 곁눈질로 시오반 여사님을 봤다. 이 단계를 마쳤으니 난 더 이상 하찮은 실습생이 아니다…. 난 이제 붓꽃 가문의 자랑스러운 일원이다!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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