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렉션 완성 가이드: Pack Point로 닿는 곳과 절대 안 닿는 곳
3,520장, 21개 세트를 다 모으는 건 불가능해 보이지만, Pack Point로 확정되는 카드와 Shinedust로도 안 되는 카드를 나눠 보면 훨씬 명확해져요.
우리 데이터베이스 기준 총 3,520장, 21개 세트, 46개 팩이고 그중 3,233장이 포켓몬 카드예요. 좋은 소식은 Common부터 크라운(UR)까지 모든 등급에 Pack Point 교환 가격이 정해져 있다는 점이에요 — 운 없이도 언젠가 닿을 수 있어요. 진짜 못 닿는 영역은 딱 하나, Promo 카드예요. 팩에서 안 나오고, Pack Point로도 안 되고, Shinedust로도 안 되는 유일한 카테고리예요.
진짜 규모: 지금 모으고 있는 게 얼마나 되나
지금까지 나온 모든 세트를 합치면 우리 데이터베이스는 21개 세트와 46개 팩에 걸쳐 3,520장을 세고 있고, 그중 3,233장이 포켓몬이고 나머지가 트레이너 카드예요. 새 세트가 매달 나오면서 이 숫자는 계속 늘어나요. 즉 '완전 수집'은 고정된 목표가 아니라 계속 움직이는 목표고, 그 상당 부분은 평소 팩을 여는 것만으로 자연스럽게 채워지는 Common·Uncommon이라 나머지를 전략적으로 고민하기 전부터 이미 진도가 나가 있어요.
Pack Point로 사실상 다 닿는 영역
Pack Point 교환 가격표는 놀랍게도 등급 전체를 다 커버해요. rarities.json 기준 11개 등급 전부에 교환 가격이 정해져 있고, 팩당 5점씩 쌓이니까 필요한 팩 수도 그대로 계산돼요.
| 등급 | Pack Point | 필요 팩 수(최악의 경우) |
|---|---|---|
| Common | 35 | 7 |
| Uncommon | 70 | 14 |
| Rare | 150 | 30 |
| 아트레어(1★) | 400 | 80 |
| 더블레어(4◊) | 500 | 100 |
| 이로치(Shiny) | 1,000 | 200 |
| 슈퍼레어/스페셜 아트레어(2★) | 1,250 | 250 |
| 이로치 2성(SSR) | 1,350 | 270 |
| 이머시브(IM) | 1,500 | 300 |
| 크라운(UR) | 2,500 | 500 |
흥미로운 지점 하나. 아트레어가 시각적으로는 더블레어보다 아래 등급처럼 보이지만 교환에 필요한 팩 수는 오히려 더 적어요(80 대 100). 눈으로 보는 화려함과 실제 희귀도가 항상 일치하지는 않는다는 뜻이에요.
그런데 거래(Shinedust)는 완전히 다른 이야기예요
여기서 헷갈리기 쉬운 부분을 정확히 짚을게요. Pack Point 교환과 Shinedust 거래는 서로 다른 시스템이에요. 이머시브(IM)와 크라운(UR)은 Pack Point로는 (숫자상) 닿을 수 있지만, Shinedust로는 아무리 dust가 많아도 절대 거래가 안 돼요 — 거래 시스템 자체에서 이 두 등급을 완전히 제외해뒀거든요. 반대로 Common부터 이로치 2성까지는 전부 Shinedust로도 거래가 가능해요(Common·Uncommon은 무료). 즉 '이머시브·크라운은 못 닿는다'는 말은 절반만 맞아요 — 거래로는 절대 못 닿지만, 팩과 Pack Point의 몫으로는(수백 팩이 걸리더라도) 여전히 길이 열려 있어요. 유일하게 두 길이 전부 막힌 건 Promo 카드예요. 팩에서 아예 안 나오니 Pack Point 자체가 쌓일 방법이 없고, 거래도 등급과 상관없이 완전히 금지예요.
실전 우선순위
Common부터 더블레어까지는 Pack Point가 진짜 완성 엔진이라고 생각하고, 여러 세트에 얇게 팩을 흩뿌리기보다 지금 점수 격차가 가장 큰 세트에 집중하세요 — 점수는 세트별로 따로 쌓이니까요. Promo 카드는 여기 얹는 게 아니라 미션·이벤트 참여로 별도로 채워야 하고, 그게 유일한 통로예요. 이머시브·크라운·이로치 2성처럼 비싼 등급은 목표로 밀어붙이기보다 평소 팩 오프닝과 가끔의 God Pack이 알아서 채워주게 두는 편이 정신 건강에 좋아요. 정확한 확률은 이 위키의 Rare Pack·pack-odds 글에 정리돼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