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 명부

선주 「나부」 소속, 붕괴: 스타레일 원문 그대로 5개 언어로 무료 공개, 전4권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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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업데이트: 31/07/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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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 명부

흉물록: 세양

[적 명부•흉물록•목차] …… …… 보리인 날개를 짜는 자 후이늠 시육 세양 훼예 …… …… [표제어] 세양 분류 무형목•혼정과•세양아종 요약 세양 일족은 연맹의 오래된 숙적으로 풍요의 흉물에서 보기 드문 무형목, 세외요괴 중 하나다. 그 기원이 되는 행성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생물학적 분류에서 알 수 있듯이 세양은 정해진 형체가 없는 순수 에너지 생물로, 여러 문명의 기록에 따르면 「형체가 없는 자」, 「불꽃의 정령」이라고 불린다. 세양은 육체(일반적으로 범인류 지혜로운 종족을 지칭)에 기생해 조종하며 감정에 따른 신경계의 다양한 변화를 느끼는 걸 좋아한다. 「모든 감정과 욕망」을 먹어치우는 이런 행위는 형체가 없는 세양에게 만족감을 선사한다. 기생된 숙주는 강한 능력에 대한 대가로 체내의 세양을 만족시키기 위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자극적인 행동(폭식, 욕망 추구, 가해, 파괴…)을 하게 된다. 세양이 숙주의 정신을 길들이는 과정은 숙주의 몸을 좀먹는 과정과 다를 바 없다. ≪선주통감≫의 기재에 따르면 인간이 처음 세양과 접촉한 건 선주 사람들이 아직 장수종으로 변하기 전인 「고독한 항행 시대」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당시 9대 선주는 천외를 떠돌며 이 세상에서 격리된 수많은 생명체를 접촉했는데 세양도 그중 하나였다. 창공을 넘어 우리들의 선조 앞에 나타난 세양은 스스로를 뿌리도 형태도 없는 종족이라 소개하며 선주에 머물 것을 부탁했다. 세양 일족은 인간을 현혹할 수 있는 수많은 환상을 만들어 낼 수 있는데 그때 당시의 인간들 또한 그 신비한 에너지에 혹해 세양을 받아들였다 하지만 세양은 곧 자신의 본성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인간의 몸을 강탈하고 희로애락을 모두 흡수함과 동시에 자유의지를 좌우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것이 바로 「강탈의 재앙」이다. 이 재앙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게 바로 주명 선주 사람인데 다행히 선주의 장인들의 형태가 없는 새장으로 세양을 가두었고 그 뒤로 세양은 영원히 선주를 위해 에너지를 제공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그러다 풍요의 백성과 치른 「화겁대전」이 끝나던 즈음, 한 영웅이 세양을 속박한 봉인을 풀어버리고 세양과 연합해 멀드라실의 대군을 물리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전투 이후 세양의 일족 또한 큰 피해를 입었으며 그 수뇌 또한 다시 봉인되어 각 선주의 유폐옥에 갇히고 말았다. 그들 중 계속 탈출을 시도한 자가 존재하긴 했지만 모두 실패했으며 그 뒤로 별바다에서 세양의 흔적은 더 이상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주: 이것은 소수 학자들이 지지하는 「천궁신 신화」이다. 그들은 천궁의 사명이 작자 미상의 선주 영웅들이 승격하여 형성된 것이며 그들이 직접 빛의 화살을 쏴 불멸의 거목을 부러트렸다고 주장하고는 있지만 신빙성은 굉장히 떨어지는 주장이라 볼 수 있다. 생물학적 특징 세양이 출현할 때 기기는 아주 강력한 에너지 전자파 반응을 감지할 수 있다. 무형목 생물인 세양은 인간의 가시광 구역을 피해 모습을 감출 수 있지만 숙주가 그들을 발견할 수 있도록 보통 푸른색 「화염」(열에너지는 가지고 있지 않음) 형태로 모습을 드러낸다. 그로 인해 과거에는 「불꽃의 정령」이라 불리우기도 했다 세양은 인간이 무거운 물건을 옮길 수 있는 것처럼 각 구역 내부의 에너지 평형을 무너트리고 에너지 유형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세양은 에너지를 조종해 광학 영상을 생성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연소, 빙결, 진동 등 현상까지 만들어낼 수 있다. 이런 능력으로 인해 원시 문명 시기에는 거의 신과 같은 존재로 추앙받기도 했다. 세양이 모습을 드러낼 때 「화염」의 크기로 인해 세양의 능력치와 지배할 수 있는 에너지 개수를 판단할 수 있다 기생하는 숙주의 수량이 많아질수록 세양은 개성을 갖추고 성격에도 차이를 나타내기 시작하는데 시왕사의 기재에 따르면 기생한 숙주의 대뇌를 통해 지식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과학 기술 세양은 과학 기술의 발전에 힘쓰지 않는다. 세양은 에너지를 지배할 수 있는 능력으로 지금까지 생존할 수 있었는데 정밀한 과학 기술과 어느 정도 대척점에 있는 존재라고 볼 수 있다 정치 세양은 풍요의 흉물 중 하나로 규정되긴 했지만 「풍요의 백성」 진영에 직접 모습을 드러내는 경우는 거의 드물다. 오히려 선주와 연맹을 결성해(이유는 상기 문자 참고, 시간은 굉장히 짧음) 적을 물리친 적도 있었다 세양을 정복한 지도 6000년 정도가 흘렀다. 이제 우리는 더 이상 세양의 조직 형태를 관찰할 수 없다. 소량의 기록에 따르면 세양은 각 개체끼리 완벽하게 「융합」할 수 있으며 더 큰 「화염」을 만들어낼 수 있다 (문건 하단에 작은 글씨로 몇 줄이 메모되어 있다) 「주명 선주에 이 요괴가 봉인되어 있다면서요?」 「맞습니다. 주명 사람들은 세양을 『수황』이라고 부르죠. 주명까지 갈 필요도 없죠. 저희 공조사에도 저것과 비슷한 형태의 감옥이 있지 않습니까? 청주 남김」 「너무 위험한 것 같은데…」 「주명 사람들은 불을 아주 좋아한답니다…. 청주 남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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