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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의 기억은 자신의 것이 아니며
그들은 심연에 기원을 두네
그때 모든 것은 난포 속에서 잉태되어
달의 나날들을 지워내네
하늘은 활자로 엮고 선으로 그리며
바다는 색을 칠하고 다시 덜어내며
지루한 주기를 창조해
존재하지 않는 의미를 샘솟게 하네
굴뚝 속의 연지
유황과 철의 흩어진 권력
꼬리를 잘라내는 경기
자아를 소화하는 천체
「광명」을 기록하는 장님
「양산」을 저주하는 기기
존재하지 않는 기억은 심연에서 기원하니
모든 것이 이렇게 역전되고
모든 것이 이렇게 이탈하네
개구리는 목청껏 노래하며
가장 충성스러운 배신을 찬미하고
가장 치욕스러운 신을 경배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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