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메아리
달 사냥꾼이 노드크라이에 더 이상의 피해를 주지 못하도록 모든 힘을 모아 중요한 전투를 준비했다
게임 메커니즘 위키
속성
이름: 운명의 메아리 · 유형: 마신 임무 · 지역: 노드크라이 · 출시 버전: 6.1 - 「두 번째 달」 버전
대화
노드크라이 비밀의 집임무 목표: 네페르와 대화하기「콜롬비나」: 나 늦지 않게 온 거 맞지?여행자: 응, 고마워「콜롬비나」: 응. 다친 데 없어서 다행이야페이몬: 데인슬레이프, 방금 너도 나서준 거지?데인슬레이프: 물론. 네페르 씨에게 의뢰를 맡긴 이상, 그에 따를 위험도 고려해야 하니까데인슬레이프: 난 너희의 안전을 지킬 의무가 있어네페르: 훗, 이게 기사도 정신이라는 건가?데인슬레이프: 멀쩡히 말하는 걸 보니 안심이군. 수확이 있었겠지?네페르: 그래. 게다가 덕분에 그자를 상자 안에 가둘 수 있었어페이몬: 정말? 네페르, 뭘 한 거야?네페르: 사실 신전에 도착하기 전부터 이상한 낌새를 느꼈어네페르: 난 달 사냥꾼… 과거 레리르의 조각을 깊이 파고들었으니, 그가 나를 역추적하는 것도 당연한 일이지야호다: 생각의 세계 속에서… 그런 게 가능해?데인슬레이프: 레리르는 한때 검은 왕의 첩보원이기도 했으니까. 수색과 역추적은 녀석의 전문 분야야페이몬: 그렇구나…네페르: 교란된 장기 상자는 역으로 내 생각을 읽어 새로운 장기판을 만들었어. 그래서 우리가 벗어날 수 없었던 거야데인슬레이프: 대단한 상자군. 혹시 넌 적왕과 관계가 있나?네페르: 날 너무 고평가하지 마. 적왕의 부하인 따오기왕과 아주 약간의 연이 있을 뿐이야네페르: 너희도 다 봤겠지만, 오래전 이아브족은 쉬임티족을 학살했고, 난 아카데미아에서 복수의 계기를 발견했어네페르: 우누족과 이아브족은 존재하지도 않는 5천만 모라를 두고 싸웠고, 그 결과 이아브족은 전사 대부분을 잃는 대가로 승리를 거머쥐었지네페르: 그러나 최후의 축하연에서, 이아브족의 족장은 바로 내 눈앞에서 우누족의 자객에 의해 목이 날아갔어. 그 후, 이아브족은 뿔뿔이 흩어졌지네페르: 복수를 끝낸 나는 고향으로 돌아갔어. 내 부족은 이미 폐허만 남아 있었지만, 신전은 여전히 그 자리에 우뚝 서 있더군네페르: 그 신전 앞에서 나는 따오기왕 토트가 빙의한 고양이를 만났어. 그는 나를 신전 깊은 곳으로 안내하고, 나와 거래를 맺었지네페르: 이 상자는 따오기왕이 내게 하사한 거야. 이 안에 든 장기판은 적왕의 무덤에 있는 신의 장기판과 같은 것으로, 신이 가진 해석의 힘을 상징해네페르: 이 상자로 나는 비밀을 볼 수 있게 됐지만, 따오기왕이 이 힘을 준 건 진실을 추구하라는 뜻만은 아니었어. 거기엔 편애도 담겨 있었지네페르: 신도 저마다 호불호가 있어. 이걸 인정하는 신은 드물지만, 그들의 마음도 인간처럼 편향되고 자기중심적이야데인슬레이프: ……데인슬레이프: 강한 힘 역시 마찬가지다. 운명이든 힘이든, 무언가의 시선을 받는다는 건 편애를 받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지네페르: 심연을 말하는 거라면… 맞아네페르: 모두를 불러줘. 이번에 얻은 정보를 공유할게일행이 금방 한자리에 모였다. 참석하지 못한 사람도 자신의 동향을 알려 왔다…네페르: 다들 여기까지 오느라 수고 많았어네페르: 달 사냥꾼에 대해 더 조사해 보겠다고 약속했었지? 이번엔 아주 큰 성과를 거뒀어네페르: 달 사냥꾼, 레리르. 그는 켄리아인이자, 검은 왕의 신하였어. 지금부터 자세히 설명할 테니 잘 들어…네페르가 레리르의 과거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레리르는 검은 왕의 명령에 따라 정보를 수집하고, 붉은 달의 후손들을 처단해 왔다. 그러나 붉은 달의 방계 혈통인 연인만큼은 도무지 해칠 수 없어, 결국 정변에 가담한다…그의 운명을 비춘 베드르폴니르의 말은 수면에 비친 달의 그림자 같았다. 아무리 손을 휘둘러도 부서지는 것은 찰나일 뿐, 그것을 진정으로 없애기란 불가능했다반면 레리르의 삶은 마치 그 부서진 달의 그림자처럼, 운명의 폭풍 속에 산산조각 났다신비한 공간의 문으로 뛰어든 여인, 솔린디스. 그녀가 숨긴 조각은 훗날 「아를레키노」에게 전해진 핵심 조각이었다문 저편에는 과연 무엇이 있을까? 정말로 신세계가 존재하는 걸까?이 질문에 대해서는, 솔린디스도, 그녀를 따라 달에 뛰어든 레리르도 답을 주지 못했다「콜롬비나」: 그렇구나. 그래서 달에 집착하는 거였어…바르카: 안타까운 이야기군. 하지만 이 비극이 그의 죄를 정당화하진 못해바르카: 그가 아무리 비참한 인생을 살았다 해도, 광란의 사냥이 되어 무고한 노드크라이를 해친 사실은 변하지 않아바르카: 게다가 그의 위협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지. 이대로 뒀다간 티바트 대륙 전체로 번질 테니, 페보니우스 기사로서 두고 볼 수만은 없어플린스: 콜롬비나 양, 실례지만 여쭤보고 싶은 게 있습니다. 그자의 기억에 나온 문을 보신 적 있으신가요?「콜롬비나」: 본 적은 없지만, 묘사를 들어보면 아마도 「달의 문」 같아플린스: 라우마 씨 쪽에는 단서가 있으십니까?라우마: 서리달 아이에는, 달에 고대의 지식, 또는 미지로 통하는 문이 숨겨져 있다는 기록이 있어요라우마: 하지만 어디까지나 전설이고, 직접 본 사람은 한 명도 없죠. 그러니 확인해 드리긴 어렵겠네요플린스: 그렇다면 달의 신인 콜롬비나 양께서는, 달의 문이 어디로 통하는지 아십니까?「콜롬비나」: 미안, 나도 잘 모르겠어. 다만 나는 「서리달」의 권능이 있고 힘도 어느 정도 돌아왔으니, 이젠 그 문이 나에게 열릴 거야…플린스: 그건 달의 신의 권능의 일부일 뿐 아닌가요?「콜롬비나」: 응, 달의 신은 달의 문을 열 자격이 있어. 그건 달의 길이니까. 하지만 네페르의 말대로, 공간을 유지하려면 막대한 힘이 필요해「콜롬비나」: 지금은 달 사냥꾼과의 싸움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하니까, 달의 문 속의 비밀을 풀러 가긴 어려워플린스: 네, 확실히 지금은 그렇죠. 다만 문 너머의 세계에 대해, 대담한 가설을 하나 생각해 보았습니다플린스: 전 레리르와 솔린디스 모두 실패했다고 생각합니다. 달 사냥꾼이 무수한 조각의 형태로 나타나는 게 그 증거죠플린스: 레리르의 심연의 힘은 평범한 적이 조각낼 수 없을 만큼 강대합니다. 하지만 그의 조각에 이끌려 온 마물 무리인 광란의 사냥도 그 수가 너무 많더군요알베도: 플린스 씨께서는 달 사냥꾼이 모종의 힘에 의해 무수히 많은 조각으로 분리되어, 여러 광란의 사냥 현상을 일으켰다고 보시는 건가요?바르카: 흠, 그러면 광란의 사냥이 왜 그렇게 많았는지, 녀석은 왜 또 그걸 하나로 합치려 했는지 설명이 되는군. 원래는 완전한 하나였던 거야알베도: 달 사냥꾼이 강력한 심연의 힘을 가지고 있지 않았더라면 산산조각 나던 순간 사망했을 거예요. 하지만 심연의 힘은 저주와도 같으니…데인슬레이프: …그래. 심연의 힘은 하나의 저주라고 볼 수 있지알베도: 네. 생명은 저주에 의해 연장되었고, 어떤 형태로든 계속 존재를 이어갔다…. 이는 심연 생명체에 대한 제 인식과도 일치해요알베도: 이 점에 관해 생각이 하나 떠올랐는데, 있다가 검증해 봐야겠어요알베도: 실험 결과를 떠나, 네페르 씨의 조사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달 사냥꾼에 대해 더 깊이 알 수 있었어요네페르: 별말씀을. 이 정보가 모두의 계획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랄게페이몬: 데인, 왜 그래? 안색이 안 좋아…데인슬레이프: ……데인슬레이프: …레리르가 어쩌다 오늘의 모습이 되었는지… 생각하고 있었을 뿐이야라우마: …그자의 친구셨다고 했죠? 제 말이 큰 위로는 못 되겠지만… 부디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콜롬비나」: 라우마의 말이 맞아「콜롬비나」: 달과 별처럼 하늘에 보이는 모든 사물에도 비밀과 거짓이 숨어 있는데, 삶은 더할 수밖에 없지 않겠어?데인슬레이프: 위로를 듣는 건 오랜만이군. 고맙다라우마: 여러분, 회의는 여기까지 하죠. 네페르에겐 휴식이 필요해요. 오늘 가장 고생한 사람이니까요네페르: 역시 우리 라우마 씨는 세심하다니까라우마: 천만에요바르카: 좋아. 그럼 각자 휴식을 취하고, 나중에 다시 모여서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하도록 하지임무 목표: 「기함」으로 가기숙소로 돌아온 당신과 페이몬은 잠시 앉아 앞으로의 계획을 상의했다바르카: 이런. 혹시 내가 대화를 방해한 건 아니지?아이테르의 경우여행자 (아이테르): 괜찮아요, 언제든지 환영이에요바르카: 하하, 잠깐 밖에서 얘기 좀 나눌까?루미네의 경우바르카: 방이 좋아 보이는군. 아, 난 들어가지 않을게루미네: 괜찮아, 여관방인데 뭐바르카: 이래 봬도 난 기사야. 숙녀가 있는 방에 함부로 들어갈 순 없지바르카: 네페르 사장이 비밀의 집으로 돌아가기 전에 몇 가지 정보를 전해줬는데, 너희도 알아야 할 것 같아서 말이야바르카: 첫째, 따오기왕의 힘으로 달 사냥꾼을 상자에 가두긴 했지만, 오대 죄인의 힘은 상상을 초월해바르카: 달 사냥꾼은 금방 봉인을 뚫고 나올 거야. 우리는 그전까지 함께 녀석을 처리할 방법을 찾아야 하지페이몬: 역시 쉽지 않을 줄 알았어… 그럼 얼마나 버틸 수 있는데?바르카: 음… 그걸 물으니 사장이 상자에 대해 장황하게 설명하더군. 그게 얼마나 귀중하고 대단한 내력을 가졌는지 말이야…바르카: 한몫 뜯기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결론은 우리에게 남은 시간이 채 이틀도 안 된다는 거였어페이몬: 뭐어… 이틀?! 그동안 뭘 준비할 수 있지?바르카: 두 번째 내용이 바로 그거다. 데인슬레이프 씨의 입장이 복잡한 건 알지만, 상황이 상황인 만큼 우리도 그의 도움이 필요해바르카: 넌 그와 잘 아는 사이니, 설득을 부탁하고 싶어여행자: 한번 해볼게요바르카: 그래. 고맙다바르카: 세 번째로, 알베도와 두린, 내가 몇 가지 계획을 구상해 봤어. 완벽하진 않아도 틀은 잡혔지바르카: 일단 너희랑 먼저 의논해 보고, 나중에 다른 사람들과 모여서 검토할까 해여행자: 말씀하세요페이몬: 엄청 궁금해!바르카: 계획은 이래…바르카는 목소리를 낮추고 현 단계의 계획을 말해주었다당신과 페이몬은 그 내용에 깜짝 놀랐지만, 티바트 대륙 최고의 여행가와 가이드인 당신들은 빠르게 이를 받아들였다바르카: 널 끌어들이는 게 마음이 편치는 않아… 넌 이곳 사람도 아니고 내 부하도 아니니, 싫다면 거절해도 돼페이몬: 같이 달 사냥꾼이랑 싸우는 사이인데, 끌어들인다니 무슨 소리야바르카: 크흠, 그냥 대화의 기술이라고 생각해 주면 고맙겠어여행자: 바르카 씨, 이 계획에 제안하고 싶은 게 있어요바르카: 말해봐여행자: 인원 배치를 좀 더 조절할 필요가 있을 거 같아요. 제 생각은 이래요…바르카: 일리가 있군. 하지만 이러면 네가 각오를 단단히 해야 해바르카: …말해두지만, 널 못 믿는 게 아니야. 다만, 정말 이렇게까지 할 마음이 있나?여행자: 달 사냥꾼은 심각한 문제이니, 최대한 힘을 보태고 싶어요. 제가 잘하면, 다른 사람들의 위험이 많이 줄어들겠죠바르카: 편지에서 진이 너를 아주 성실하고, 조금… 남다른 자라 평가하더군바르카: 사람이라면 보통 위험을 피하려는 법인데, 너는 늘 가장 위험한 곳으로 뛰어드는 것 같아바르카: 다들 고마워하겠지만, 넌 우리 페보니우스 기사단의 명예 기사이기도 해. 대단장으로서 난 너도 안전하길 바란다여행자: 고마워요, 바르카 씨바르카: 네 의견은 진지하게 고민해 보지. 협조해 줘서 고맙다바르카는 당신에게 기사의 예를 갖춰 인사하곤, 잠시 후 주점에 모여 다 함께 최종 계획을 논의하자고 했다음료를 마시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 이야기할 수 있도록, 회의 장소를 주점으로 변경했다는 것이다. 또한 그는 이를 위해 주점을 통째로 대관했다달이 뜨자, 당신과 페이몬은 여관 밖으로 나섰다. 가는 길에는 주점에서 페이몬이 주스 말고 뭘 마실 수 있을지 토론했다그곳에선 동료들이 웃고 떠들며 당신을 기다리고 있었다. 휴식을 취해서 그런지 다들 한결 나아진 모습이었다. 또, 뜻밖의 사람도 그 자리에 있었다하지만 그 자리의 모두는 알고 있었다. 오늘 밤의 결정이, 노드크라이의 운명을 좌우하게 된다는 것을무수한 목숨이… 설사 그들 대부분이 모르는 사람이라 해도, 어쨌든 그들 모두의 운명이 당신들의 어깨에 달려 있었다임무 목표: 사람들과 계획에 대해 토론하기라우마: 작전 시작 전에 한 가지만 여쭤볼게요. 계획은 완벽하다고 할 수 있지만, 타깃이 위치를 벗어나지 않는다고 어떻게 보장하죠?바르카: 알베도가 지금까지의 정보를 취합해 달 사냥꾼과 광란의 사냥의 행동 양식을 분석했어. 결론은 다음과 같아바르카: 첫째, 지금까지 달 사냥꾼은 공간의 능력을 사용한 적이 없어. 그런 권능은 없을 거다바르카: 둘째, 달 사냥꾼은 기본적으로 우리를 깔보고 있어. 우리를 상대로 도망칠 리는 없지바르카: 셋째, 가장 중요한 점인데, 달 사냥꾼은 항상 증오에 차 있어. 달에게든, 적에게든 똑같이바르카: 우리 중엔 달의 화신과 녀석을 화나게 한 염탐꾼이 있으니, 녀석이 우릴 두고 떠날 일은 전무해. 작전에 이상은 없어플린스: 광란의 사냥을 자주 상대해 본 입장으로서 동의합니다라우마: 네, 그럼 저도 여러분의 의견을 따를게요바르카: 이상 이번 작전 내용이다. 알베도와 두린은 이미 자신의 역할을 수행 중이지이네파: 계획 승인. 일정을 생성합니다…아이노: 알겠어! 화력 지원은 나만 믿어. 전력으로 도울게!라우마: 서리달 아이도 문제없습니다바르카: 다른 사람들은?바르카: 다들 동의한다면 이 계획대로 간다. 단 나의 오랜 규칙에 따라, 여기서 마지막으로 번복할 기회를 주지페이몬: 지금 물러도 돼?바르카: 누구나 후회할 때는 있잖아? 한마디 말로 사람을 사지에 몰아넣을 순 없어네페르: 페보니우스 기사단은 인간적인 조직이라고 들었는데, 사실이었네바르카: 훗, 다이루크가 그러던가?네페르: 쉿, 내 업무 파트너의 본명을 거론하지 말아줘. 「밤올빼미」라고 불러주면 고맙겠어라우마: 이건 반드시 필요한 작전이에요. 저와 플린스 씨는 반드시 도울 겁니다플린스: 네. 사람은 많을수록 좋죠플린스: 하지만 도리 양까지 여기 나타나실 줄은 몰랐군요도리: 이야, 그렇게 불리는 건 정말 흔치 않은데. 업계 사람들은 날 산게마 바이 어르신이라고 불러야호다: 이름이 길수록 있어 보여서 그런 건가?도리: 아하하, 당신 이름도 꽤 길지, 플린스 씨? 당신 풀네임이…플린스: 듣는 귀가 많으니, 여기선 삼가시죠도리: 알았어. 아휴, 사실 나도 부탁을 받아서 온 거야. 원래 같으면 내 서비스 비용이 얼마인지 알아?페이몬: 도리를 부려 먹을 수 있는 사람이 있다고?도리: 그렇게 표현하면 좀 섭하지. 그 사람은 내 장기 협력자야! 너희 친구의 엄마이기도 해도리: 그 사람이 준 물건을 저 여자가 완전히 망가뜨렸으니, 너희가 내 신세라도 지게 만들어야 손해를 만회할 수 있다구!라우마: 그런데 그 목걸이는 대체 뭐였죠?도리: 대마녀가 내게 준 호신 부적이지. 사업 파트너인 내가 혹시라도 해를 입지 않도록, 힘을 저장하는 그릇을 만들어 줬어도리: 그런데 애써 모은 달의 힘을 저 사장이 다 써버린 거야. 아이고! 눈물이 날 지경이라니까!네페르: 확실히 이번에는 내 실책이야. 목걸이는 배상해 줄게도리: 정말? 그, 그럼, 장기 상자 나한테 줄 수 있어?네페르: 후후, 그럴 줄 알았어. 좋아, 대신 안에 있는 달 사냥꾼도 같이 줘도 괜찮지?도리: 윽… 그건 좀 곤란한데…네페르: 상자가 유용하긴 하지만, 그자를 오래 붙잡진 못할 거야. 이틀 뒤에 상황을 보자도리: 아이고, 그럼 결국 적자구만…바르카: 너무 낙담하진 마. 이번 건만 성공하면 새로운 사업 기회는 얼마든지 생길 테니까계획이 정해지자, 다들 잠시 이야기를 나누다가 각자 할 일을 하러 흩어졌다당신과 페이몬 역시, 계획대로 각 파트의 진행 상황을 확인하기로 한다임무 목표: 도리 찾기페이몬: 도리! 준비 잘 돼가?도리: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고작 이틀뿐이야. 그러니 이 산게마 바이 어르신이 어떻게 준비를 안 하겠어?도리: 명심해. 누구나 원하는 물건은 현물을 예약품보다 더 비싸게 팔아먹을 수 있다구!도리: 짜잔! 물건 여기 있어페이몬: 예쁘다! 직접 만든 거야?여행자: 어르신한테 이런 재주가 있을 줄이야!도리: 하하하, 당연히 외주 맡긴 거지. 아는 사람이라 가격도 저렴해페이몬: 아, 회의에서 증폭기를 가지고 있다고 하더니, 카베한테 사전에 의뢰해 둔 거야?도리: 음, 조금 달라. 이건 내가 오래전부터 풀의 신님과 같이 상의해 온 프로젝트야도리: 이 세계는 안전하지 않다, 언젠가 모두가 재앙을 마주하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 대마녀 앨리스 씨가 그랬어도리: 내가 이 사실을 풀의 신님께 알리자, 그분은 비밀리에 우수한 학자를 모아 연구를 시작하셨지. 자세한 건 너네가 그분한테 직접 물어봐!도리: 아무튼 이 장치는 풀의 신님이 카베에게 의뢰하신 거야. 카베는 묘론파에서 손꼽히는 인물이니 믿을만하지도리: 근데 제작에 얼마나 공을 들이는지, 설계안을 열 번 넘게 바꾸더라고… 휴, 정말 여전하다니까도리: 며칠 전에 메흐락을 통해 물건을 보내왔는데, 편지로 이런 걸 묻더라. 왜 이런 중요한 장치를 나한테 보내냐, 이걸 어디에 쓸 거냐, 보고는 했냐도리: 난 카베한테 개발 허가증까지 보내줬는데 말이야!페이몬: 나히다도 사정은 설명했을 거야. 아마 평소에 네 주문이 워낙 특이했으니까 그런 거겠지도리: 뭐, 그렇긴 해. 그래서 나도 카베한테 어디에 쓸 건진 모르는 게 약이라고 해뒀어페이몬: 카베는 이런 쪽으론 진짜 신중하구나. 완성품의 사용처까지 확인하고도리: 룸메이트 대신 물어본 걸 수도 있어. 전에도 몇 번 이랬거든. 내가 보기에 그 룸메이트는 전혀 관심 없는 것 같지만도리: 어쨌든 수중에 물건이 있으니 이제 좀 마음이 놓여. 위험 앞에 대비는 필수적이지도리: 음? 왜 그런 표정이야?페이몬: 좀 놀랐달까… 네가 이렇게 진지한 건 처음 봐…여행자: 이런 어르신은 낯설어…도리: ……도리: 난 말이야. 아주 오래전부터 웃고 살기로 다짐했어. 물론 이건 모라 때문이긴 한데… 하지만 말이야도리: 이 세상엔 반드시 갚아야 하는 게 있어. 빚, 신세, 은혜 같은 거…도리: 앨리스 씨는 내게 많은 도움을 준, 내 첫 투자자야. 나는 투자자에게 산게마 바이가 최고의 상인임을 증명할 필요가 있어도리: 그리고, 앞으로 무슨 일이 생길지 누가 알아? 풀의 신님이랑 수메르가 대비해야 돼여행자: 그 목걸이…여행자: 애초에 돌려받을 생각이 없었구나?도리: 하? 난 네페르한테 진 신세를 갚은 것뿐이야도리: 나를 흔해 빠진 호구 취급하지 말아줘. 그런 건 질색이라고도리: 필요한 양심만 지키고, 하고 싶은 장사만 한다. 이게 산게마 바이 어르신의 사업 철칙이야페이몬: 알겠어, 네가 그렇다면 그런 거겠지도리: 그래, 상인의 사정을 너무 깊게 알 필요 없어. 내 말만 믿으면 돼~도리: 아무튼, 이 물건을 목적지로 좀 배달해 줘! 정말 고마워~노드크라이 히시섬임무 목표: 알베도와 두린 찾기두린: (플레이어 이름), 페이몬, 왔구나페이몬: 준비는 잘 되고 있어?알베도: 너희도 알겠지만, 얼마 전 나와 두린, 대단장님은 일부 광란의 사냥을 포획했어알베도: 그리고 이 심연 생물을 해부해서 연구해 봤지. 과정은 나름 순조로웠지만, 결과는 만족스럽지 않았어페이몬: 해부?! 광란의 사냥을 해부할 수도 있어?알베도: 그건 「광란의 사냥」과 「해부」를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달라져두린: 정확히는 무해화, 비활성화… 에 가까울 거야알베도: 흥미롭더라. 광란의 사냥 자체에는 인격으로 볼 수 있는 부분이 없지만, 그걸 소환하는 매개체는 합치면 하나의 영혼이 돼알베도: 스승님은 「현자」 흐로프타튀르에겐 불만이 있고, 「극악 기사」 수르트알로기에겐 관심을 보였지만, 레리르는 거의 언급하신 적 없어알베도: 그게 레리르의 신분이 낮아서만은 아닐 거야. 그리고 난 스승님이 달 사냥꾼의 새로운 생명의 형태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도 궁금해알베도: 광폭한 생명력을 지니고, 미지의 힘에 찢겨 분리된 형태로 존재하는 심연 생물…알베도: 이 지경이 됐는데도 살아있는 걸 보면, 레리르는 개체의 존속을 위해 일부 자아를 포기했을지도 몰라두린: 크흠알베도: 아, 미안. 연구 얘기를 하다 보니 나도 모르게 말이 길어졌네알베도: 결론을 말하자면, 달 사냥꾼의 몸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심연에 오염된 상태야알베도: 이 정도까지 되면 더는 변이라고 부를 수 없어. 그와 심연의 힘은 일체화됐고, 그의 존재 자체가 일종의 심연의 발현이지알베도: 우리는 아직 심연을 완전히 소멸시킬 수 없어. 그러니 달 사냥꾼도 완전히 없애는 건 불가능해페이몬: 이럴 수가… 정말 녀석을 없앨 방법이 없는 거야? 세 달의 힘을 되찾은 달의 신도 불가능해?두린: 콜롬비나의 상황은 좋지 않아. 이 「세계」가 그녀의 존재를 받아들이지 않으니, 영원히 완벽해질 수 없어두린: 창조자에게 버려져 환영받지 못하는 곳에 떨어진 것처럼… 존재해 나가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힘이 들 거야알베도: 하지만 상황이 아무리 절망스러워도, 작전은 진행되어야 해알베도: 이제 예비 작전을 실행할 차례야페이몬: 참, 여기 도리가 전해달라는 물건 가져왔어알베도: 수고해 줘서 고마워. 난 이따가 두린이랑 같이 출발할게두린: 이번에는 가까이서 지켜줄 수 없어서 미안해… 꼭 몸조심해여행자: 걱정 마알베도: 그래, 몸조심해임무 목표: 서리달 마을로 가기바르카: 라우마 씨, 다들 모였나?라우마: 네. 저희 서리달 아이를 잘 부탁드리겠습니다신도: 사자님, 설마…라우마: 여러분, 우리는 곧 사상 최대의 위기에 직면하게 됩니다라우마: 비록 이것은 우리의 책무가 아니나, 저는… 옳은 일을 실천하고, 그 선행이 보답받는 선순환을 이어가고 싶습니다라우마: 그러니, 저는 노드크라이를 위해 싸우겠습니다라우마: 이분은 몬드 페보니우스 기사단의 대단장, 북풍 기사 바르카 씨입니다. 제가 없을 땐 이분의 지시를 따라주세요바르카: 다들 반갑군바르카: 뭘 소개해야 하나… 전투 경력은 꽤 있는 편이라고 해두지, 하하하바르카: 장점은 성실하고 노력한다는 점일까? 아무튼 라우마 씨가 맡겨줬으니, 최선을 다해 모두를 지키도록 하겠다노드크라이 맹세의 성소임무 목표: 데인슬레이프와 대화하기데인슬레이프: ……「콜롬비나」: 무슨 생각 중이야?데인슬레이프: 넌… 콜롬비나였지. 다들 그렇게 널 부르던데「콜롬비나」: 응. 흥미로운 일이야… 너는 태어날 때부터 데인슬레이프라고 불렸지?데인슬레이프: 음? 이름을 꽤 어렵게 얻었나 보군?「콜롬비나」: 난 이름에 대한 정의가 너희와 달라. 그래서 이걸 이름이라고 부를 수 있을지 모르겠어「콜롬비나」: 다들 그렇게 부르니까 받아들였을 뿐이야. 예전의 나는 주변 일에 별로 관심이 없었거든「콜롬비나」: 호칭의 유래나, 거기에 담긴 마음 같은 건 신경 써본 적이 없어… 내 부족한 점이지데인슬레이프: 처음 만났을 때부터, 네가 평범한 인간과는 다르다고 느끼긴 했어「콜롬비나」: 넌 오랜 세월을 겪으며 많은 것들을 봐온 자니까「콜롬비나」: 데인슬레이프, 너는 종종 켄리아를 떠올리곤 해?데인슬레이프: ……데인슬레이프: 대답하기 어렵군. 난 수많은 꿈을 꿨어. 그 안에서 적과 싸우기도 하고, 쓰러져 있기도 했지데인슬레이프: 하지만 너무 오래된 과거라, 그 시절의 기쁜 일은 잘 기억나지 않더군「콜롬비나」: 증오라는 감정은 애정보다 더 오래 지속되는 걸까?데인슬레이프: 그런 변명은 하고 싶지 않아. 난 그저 아름답고 허황된 것들을 붙잡지 못했을 뿐이야데인슬레이프: …레리르의 일은 고마웠다. 너희 덕분에 감춰져 있던 진실을 알게 됐어「콜롬비나」: 천만에, 그 사람은 네 친구잖아데인슬레이프: 친구라… 하데인슬레이프: 그는 나를 배신했고, 나는 그의 고통을 이해하지 못했지… 이런 우리를 과연 친구라고 할 수 있을까?「콜롬비나」: 그럼, 넌 우리랑 함께 싸울 거야?데인슬레이프: 난…「콜롬비나」: 봐, 망설이고 있잖아. 그의 행동을 더 이상 예전처럼 바라볼 수 없게 된 거야데인슬레이프: …시간이 필요해「콜롬비나」: 괜찮아. 누가 너라도 똑같이 곤란했을 거야. 이해해「콜롬비나」: 나 요즘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조금 넓어진 것 같아. 예전에는 당연하게 여겼던 일들도, 이제는 소중하게 느껴져데인슬레이프: 그러고 보니, 우인단을 떠난 널 아직도 도와주는 집행관이 있다고 했지「콜롬비나」: 응「콜롬비나」: 예전엔 그걸 집행관 간의 당연한 도움이라고 생각했어. 하지만 이제 난 지명수배를 받고 있지…「콜롬비나」: 이런 상황에서도 그 애들은 계속 나를 도와주고 있어. 내 생각이 틀렸던 거야데인슬레이프: 그들은 널 친구로 여기는군「콜롬비나」: 그래서 조금 죄책감이 들어. 이런 소중함을 그동안 몰랐으니까…「콜롬비나」: 너도 나와 같은 죄책감을 느끼고 있을 테니, 이런 대화를 나눠보고 싶었어「콜롬비나」: 그나저나 눈치챘지? (플레이어 이름)와(과) 페이몬이 우리 대화를 엿듣고 있는 거데인슬레이프: 훗. 인사하러 갈까?「콜롬비나」: 그래「콜롬비나」: 안녕페이몬: 으악! 잡혔다!여행자: 죄송해요. 그냥 걱정돼서…데인슬레이프: 걱정을 끼쳐서 미안하군데인슬레이프: 레리르… 아니, 달 사냥꾼의 일은 진지하게 고민해 보지. 조금만 시간을 줘페이몬: 정말? 다들 고마워할 거야!데인슬레이프: 그럴 필요 없어. 어차피 나도 언젠가는 마주해야 했던 문제니까「콜롬비나」: 그렇다 해도 고마운 마음은 변하지 않아「콜롬비나」: 이거 받아줘. 그리고 우리와 함께할지 잘 생각해 봐데인슬레이프: ……임무 목표: 약속 장소로 가기페이몬: 시간이 됐어. 약속한 장소로 가자!플린스: 아, 생각보다 일찍 오셨군요페이몬: 플린스, 오래 기다렸어?플린스: 두 분보다 조금 일찍 온 정도입니다. 생각할 게 있어서요페이몬: 앞으로의 전투가 걱정돼서 그래?플린스: 아뇨, 반대입니다. 과거의 전투를 회상하고 있었어요플린스: 등지기가 저를 깨우기 전까지, 저는 오랫동안 무기를 들지 않았습니다. 싸움은 저와 무관한 일이었죠플린스: 하지만, 최근 광란의 사냥과 싸우면서 깨달았습니다… 저도 절대적인 평화 속에선 살아갈 수 없다는 걸요플린스: 불꽃의 요동이, 악을 뿌리 뽑고자 하는 제 마음속 갈망을 드러내고 있습니다페이몬: 그럼 별로 나쁜 일은 아닌 것 같은데?여행자: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플린스: 과거 긴 잠에 들려 했던 요정에게는 꽤나 나쁜 일이죠플린스: 하지만 지금은 저도 잘된 일이라 생각합니다. 당신과 함께 이런 일을 하게 되어 기쁩니다라우마: 와 계셨군요플린스: 라우마 씨페이몬: 잘 쉬었어?라우마: 긴장해서 푹 쉬진 못했지만… 잠은 충분히 잤으니 괜찮을 거예요. 걱정 마세요여행자: 이따가 잘 부탁드려요라우마: 저야말로요페이몬: 네페르, 우리 여기 있어!여행자: 물건은 다 전달했어요여행자: 예비 작전도 실행됐고요플린스: 아이노 양의 전언이 있었습니다. 이네파 양은 주요 전장 밖에 있는 모든 보호 구역을 순찰 및 지원할 예정이고,플린스: 아이노 양은 자신의 최신 역작으로 멀리서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네페르: 좋아, 모두 수고했어페이몬: 상자의 상태가 불안정해 보여…네페르: 이젠 슬슬 한계야. 언제든 전투에 임할 수 있게 준비해플린스: 차라리 이쪽에서 먼저 선수를 치죠네페르: 나도 동의해. 페이몬, 어서 숨어페이몬: 아, 알겠어! (플레이어 이름), 꼭 조심해야 해!여행자: 그럴게라우마: 전투가 시작되면 다들 정해진 위치로 가주세요라우마: 여러분, 모두 전력을 다해 싸웁시다네페르: 다들 준비됐지?사람들: 시작하죠「달 사냥꾼」: 또 벌레들의 하찮은 수작인가. 시시한 학살을 계속할 때군네페르: 승자가 누구일지는 모를 일이지「달 사냥꾼」: 너희는 내가 달을 떨어뜨리기 전에 즐기는 찰나의 여흥일 뿐이다임무 목표: 「달 사냥꾼」 레리르 처치하기「달 사냥꾼」죽음을 모독한 죄네페르: 잘 피해!여행자: 알겠어요! 네페르도요!아이노: 나도 도울게! 이거나 먹어랏!「달 사냥꾼」: 흥「달 사냥꾼」 레리르: 달에서 시작해, 달에서 끝난다라우마: 달의 가호가 있기를라우마가 읊는 찬송가를 따라 목표를 찾으세요「달 사냥꾼」이 나타나 습격하는 동안, 등지기의 등불을 이용해 달 사냥꾼을 비추세요「달 사냥꾼」 레리르: 내가 보이나 보군「달 사냥꾼」 레리르: 베드르폴니르, 당신의 예언은 언제 이뤄지는 거지?「달 사냥꾼」: 불결한 영혼이여, 그대는 이곳에 머물 가치가 없도다「달 사냥꾼」: 흥… 영웅 놀이는 여기까지다「달 사냥꾼」: 누구부터 시작해 줄까?라우마 & 플린스: 윽!여행자: 이런… 격리됐어요!네페르: 괜찮아?여행자: 네페르! 다른 사람들은요?네페르: 장벽 밖에 있겠지… 저자는 우리가 특히 더 미운가 보네「달 사냥꾼」: 너무 많은 걸 알면 제 명에 못 죽는 법이라고 했을 텐데네페르: 맞는 말이야. 하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어!라우마: 여행… 네페… 갑자기 격리… 어떻… 됐나요?여행자: 라우마! 제 말 들리세요?플린스: 조금만 버티십시오! 저희가…「달 사냥꾼」: 시끄럽군여행자: (소리는 사라졌지만, 적어도 우리의 위치가 그대로라는 건 확인했어)여행자: (일단 집중하자. 우리의 작전과, 나의 역할을 되새기는 거야)여행자: (시간을… 어떻게든 시간을 끌어야 해. 그 순간이 올 때까지…)달의 힘을 3회 흡수해 보호막을 생성하세요여행자: 저한테 맡기세요!여행자: 윽, 보호막이 부서졌어…. 이대로는 안 돼…네페르: 무리하지 마!네페르: (젠장, 어쩔 수 없네!)임무 목표: 네페르와 대화하기이전 회의에서 달 사냥꾼을 상대할 작전을 세웠다…바르카: 달 사냥꾼을 이기기 위해선, 결국 녀석의 힘을 「빌릴」 수밖에 없어바르카:그러려면 콜롬비나는 반드시 「사라지고」, 너희 둘은 끝까지 버텨야 해바르카:어떻게든 놈이 전력으로 너희를 공격하게 유도하도록여행자: 네페르! 눈에서 피가!「달 사냥꾼」: 하. 그런 꼴로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까?「달 사냥꾼」: 내가 손짓만 해도 사라질 하찮은 먼지 같구나네페르: 그 먼지가 당신의 기억에 들어간 건 잊었나 보지?네페르: (어떻게든… 버텨야 해)「달 사냥꾼」: 더 발버둥 칠 게 남았나?「달 사냥꾼」: 무척 기대된다만… 안타깝게도 이미 궁지에 몰린 쥐 신세군네페르: 내 눈엔 당신의 공포가 똑똑히 보여네페르: (무슨 수를 써서라도 녀석을 자극해서, 전력을 끌어내야 해!)네페르: 이기지 못한 것에 대한 공포, 연인을 영원히 되찾을 수 없다는 공포…네페르: 당신은 운명을 거스를 수 없어, 레리르「달 사냥꾼」: 하… 그래?「달 사냥꾼」: 그럼 너희에게도 공포를 선사해 주지전투가 극에 달했다. 당신과 네페르는 달 사냥꾼을 자극해 그가 파멸적인 공격을 하도록 유도했다. 위험해 보였지만 사실 이는 모두가 기대하던 상황이다. 현재 상황에서 일행이 절대적인 힘의 우위를 점할 수 없었기에, 달 사냥꾼이란 위험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그가 전력을 다하도록 유도하고 그의 힘을 역이용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아주 은밀하게 숨겨져 있던 연금술 마법진이 조용히 작동하며, 달 사냥꾼이 방출한 에너지를 모두 흡수한다.계획이 드러났다: 특별한 출신을 가진 두린이 두린만의 독특한 특성으로 마법진이 흡수한 심연의 힘을 불 원소력으로 전환해 「콜롬비나」가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 방법으로 그녀는 잠깐이지만, 달 사냥꾼과 맞설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한다. 그녀는 모든 동료들과 일시적으로 정신 공명을 이루었고, 시야와 특성도 공유할 수 있게 된다.강해진 「콜롬비나」는 달 사냥꾼과 치열한 전투 끝에 전세를 역전시키는 데 성공한다. 결정적인 순간, 예상치 못한 인물——데인슬레이프가 뒤쪽에서 「달의 문」을 열었고, 「콜롬비나」의 전력이 담긴 일격과 함께 달 사냥꾼은 성공적으로 문 안으로 밀려들어 갔다임무 목표: 네페르와 대화하기네페르: 후… 후…여행자: 네페르, 눈 괜찮아요?네페르: 괜찮아. 안 보이는 것만 빼면「콜롬비나」: 아직 늦지 않았어라우마: 제가 치료할게요네페르: ……라우마: 네페르… 늘 냉정한 사람이면서, 왜 이렇게 무모한 행동을 한 거죠?네페르: 상황이 워낙 급했거든. 뭐라도 하지 않았으면 죽었을 거야라우마: 그래도…라우마: 휴, 그래요. 당신의 판단은 현명했어요. 단 한 쌍의 눈을 희생해서 많은 일을 이뤄내셨죠라우마: 장사꾼 입장에서 이 정도면 남는 장사인가요?네페르: 아니라고는 못 하지라우마: 하지만 그 결과가 당신의 눈이 머는 거라면, 전 기쁘지 않아요라우마: 없었어야 할 희생을 감내하는 건 괴로운 일이에요. 신앙도 힘도… 하물며 눈이라면 더더욱이요라우마: 당신이 더 완벽하게, 무사히 승리하길 바랐는데…네페르: ……네페르: …고마워라우마: 됐어요라우마: 며칠 동안은 눈 뜨지 말고 회복에 전념해 주세요. 며칠 뒤에 경과를 지켜보죠라우마: 자세한 주의사항은 야호다 씨에게 전해 드릴게요. 안심하고 푹 쉬세요라우마: 여러분, 저희는 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노드크라이에 드리웠던 먹구름이 걷혔어요… 노드크라이의 모두가 여러분께 감사할 거예요「콜롬비나」: 달이 이 순간을 기억할 거야. 고생했어야호다가 달려와 네페르를 부축해 갔다. 페이몬도 당신을 데리고 숙소로 돌아간다네페르가 눈을 감고 걷는 건 이때가 처음이었다. 그녀는 조심스럽게 발을 옮겼지만, 떠나는 뒷모습이 어쩐지 득의양양해 보였다「콜롬비나」: 너한테 할 말이 있어라우마: 무슨 일이신가요?「콜롬비나」: 아까 두린이 모두의 힘을 연결해 줬을 때, 잠시 동안 모두의 감각도 공유받았어「콜롬비나」: 근데 네페르가 눈을 다쳤잖아. 그래서, 나도 눈이 조금 아파…라우마: 네? 잠시만요, 지금 바로…「콜롬비나」: 감각만 공유받은 거라 실제 상처는 없어. 그냥 알려줘야 할 것 같아서 말한 거야라우마: …휴. 상처는 없다니 다행이에요라우마: 그런데 쿠타르 님이 이런 말을 하실 줄은 몰랐어요. 원래 본인 이야기는 거의 안 하셨잖아요「콜롬비나」: 예전과는 달라졌으니까. 나도 동료들에게 내 진짜 감정을 전하도록 노력할 거야라우마: 동료라… 그렇게 생각해 주셔서, 정말 기뻐요「동료」라는 단어를 듣자, 당신의 입가에 절로 훈훈한 미소가 지어졌다동료들로부터 모든 것이 일단락되었다는 연락이 하나둘씩 전해져 왔다. 라우마는 당신이 달 사냥꾼과 직접 싸운 장본인인 만큼 반드시 쉬어야 한다고 말하며, 당신을 강제로 눕혔다……임무 목표: 페이몬과 대화하기페이몬: 아, 깼구나!페이몬: 어때, 어디 불편한 곳은 없어? 잠은 잘 잤고?여행자: 괜찮아. 걱정하지 마페이몬: 다행이다. 침대 옆에 앉아서 계속 걱정했어! 하루를 꼬박 자니까, 밥도 나 혼자 먹어야 하구…여행자: 잘 챙겨 먹었어? 굶은 건 아니지?페이몬: 당연히 너랑 있을 때만큼은 안 들어갔지…페이몬: 힝, 너도 알잖아. 너한테 무슨 일이 있으면 난 밥도 안 넘어가고 잠도 안 와여행자: 이제 내가 돌아왔잖아페이몬: 응… 아까 알베도가 왔었어. 바르카랑 애들이 축하연을 준비했대.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일어나면 주점으로 오랬어페이몬: 알베도가 약도 가져왔는데, 네 상태를 보니까 약은 필요 없겠다. 헤헤페이몬: 그럼 어서 가자. 다들 기다리고 있을 거야!임무 목표: 「기함」으로 가기페이몬: 짜잔! 우리 왔어——!야호다: (플레이어 이름), 페이몬!야호다: 다행이다. 너희 없는 축하연은 의미가 없으니까, 너희가 안 오면 미루려고 했거든알베도: 몸은 좀 어때?여행자: 많이 좋아졌어. 걱정 마알베도: 그럼 안심이야. 도움 필요한 게 있으면 말해줘. 언제든 다시 검사해 줄게두린: 응, 우리는 계속 있을 테니까 무슨 일 있으면 바로 연락해페이몬: 그나저나 네페르는?여행자: 네페르의 눈은 어떻게 됐어?두린: 네페르 씨는 저쪽에 있어두린: 가서 얘기 나눠봐임무 목표: 네페르와 대화하기페이몬: 네페르!네페르: (플레이어 이름)(이)랑 페이몬이구나. 좀 어때?여행자: 괜찮아요. 네페르도 많이 나아진 것 같네요네페르: 우리 달을 읊는 사자님 실력이 좋아서, 이삼일 쉬니까 많이 좋아지더라. 이젠 눈도 뜰 수 있어야호다: 그래도 사슴 언니가 눈에 무리 가는 행동은 하지 말랬잖아네페르: 그래그래, 알지라우마: 야호다, 도와줄 사람이 필요한데 잠깐 와주실 수 있나요?야호다: 어, 알겠어! 바로 갈게!야호다: 들었지? 난 저기 좀 도와주러 다녀올 테니까 떠들고 있어. 돌아올 때 음료 가져올게. 페이몬 너는 단 거 좋아했지?페이몬: 응! 에헤헤, 잊지 말고 꼭 가져와!야호다: 오케이!네페르: ……여행자: 무슨 생각해요?네페르: 달 사냥꾼 말이야, 어쩐지 뱀 같지 않아?여행자: 전 늑대에 더 가깝다고 생각했어요네페르: 독사는 미친 듯이 주변에 독을 뿜어대지. 증오에 사로잡힌 사람처럼네페르: 내 아버지는, 증오로 인해 복수심에 빠진 사람은 뱀과 같다고 했어여행자: 복수에 빠지는 게 나쁘다고 생각하셨나 봐요네페르: 그럴지도. 넌 그걸 관용과 지혜로 여기겠지만, 난 증오도 정당한 감정이라고 생각해네페르: 그렇지 않다면, 삶의 의미를 잃은 사람이 무엇에 기대 살아갈 수 있겠어?여행자: 기댈 수 있는 건…여행자: 아주 많아요네페르: 걱정하는 거라면 그럴 필요 없어. 난 과거에 얽매여 사는 사람은 아냐네페르: 문득, 아버지를 사기꾼이라 비난하면 안 됐다는 생각이 들었을 뿐이지. 그는 아카데미아에 버림받고 타인에게 살해당한 바보일 뿐인걸네페르: 아버지가 정말로 사기꾼이었으면 좋았을 텐데네페르: 따오기왕 토트… 그 입만 산 사기꾼처럼 말이야. 난 아버지보다 토트랑 더 부녀지간 같다니까네페르: 토트도 직접 말하진 않았지만, 나와 같은 생각일걸?네페르: 아니면 내게 진실을 보는 눈과 거짓말하는 법을 전해주지 않았겠지여행자: 따오기왕의 목소리는 듣지 못했는데…여행자: 그는 어떤 자인가요?네페르: 적왕은 토트를 아루라는 감옥에 가두고, 세 가지 문제를 냈어. 그는 그걸 전부 맞혀야만 아루를 벗어날 수 있었지네페르: 그래서 토트는 몸을 빌려 나를 찾아왔어. 내가 그의 사자가 되어 대신 답을 찾기를 바랐던 거야네페르: 하지만 일이 그렇게 간단히 풀릴 리 없지. 그 늙은이는 나갈 수도 없고, 나에게 준 것도 돌려받지 못할 거야여행자: 네페르한테 잘해주는 것 같네요여행자: 진짜 아버지와 딸 같기도…네페르: 고작 이걸로 그가 착하다고 생각해?네페르: 따오기왕은 감옥에 갇힌 공포 때문에, 이른바 선행으로 타인의 호의를 얻으려 했을 뿐이야네페르: 이래서 사기꾼은 무섭다니까. 레리르도 똑같아. 평생 첩보원으로 산 주제에, 행복한 결말을 꿈꾸다니네페르: 뭐, 기막히긴 해도 이해는 돼. 떳떳하지 않더라도 살아가고 싶은 건 인간의 본성이니까네페르: …거짓말쟁이의 진심만큼 무가치한 게 없다는데, 네 생각은 어때?여행자: 동의해요네페르: 이걸 이해하다니, 넌 똑똑하고 객관적인 사람이구나여행자: 동의할 수 없어요네페르: 그래? 너는 거짓말쟁이의 마음까지 소중하게 여기는 착한 사람이구나네페르: 하지만 내 생각은 달라. 거짓말쟁이의 진심은 가치가 없어. 그들은 누구보다 이기적인 족속이거든네페르: 나만 해도 그래. 나는 좋은 일이 생겨도 절대 바로 남에게 말하지 않아. 빼앗기면 안 되니까야호다: …풉라우마: ……여행자: 누가 엿듣는 거 같은데요네페르: 어쩔 수 없지, 귀가 밝은 걸 어쩌겠어? 못 막아여행자: 사이가 좋아졌네요?네페르: 네 눈에는 그렇게 보여?여행자: 이제는 평범한 친구처럼 대하는 것 같아요네페르: 너희는 이제 내 과거를 알잖아? 제거할 수 없다면 친하게 지내는 수밖에네페르: 처리할 수 없는 상황을 맞닥뜨리면 관계자를 가까이 두고 감시한다. 이건 정보상의 기본이야네페르: 아무튼, 내 입장을 알았다면 비밀을 지켜줬으면 해. 내 감시 대상이자 친구로서 말이야여행자: 알겠어요네페르: 좋아페이몬: 아! 일이 다 해결되고 긴장이 풀리니까 생각나는 게 있어!여행자: 뭐?페이몬: 결국 이번에 그 「신비한 도움의 손길」은 한 번도 안 나타났네!소리: (방 안에서 무슨 소리가 난다)네페르: …응?네페르: 잘못 들었나?선택: 도리와 대화하기도리: 어이, 잘 회복했어?여행자: 응, 걱정해 줘서 고마워도리: 아이고, 걱정하는 거야 당연하지. 우리가 무슨 사인데! 안 그래?도리: 고생 많았으니 실컷 마셔. 오늘 여행자가 마시는 건 이 산게마 바이 어르신이 쏜다!페이몬: 진짜? 나는? 내 것도 내줄 거야?도리: 흠~ 페이몬은 (플레이어 이름)만큼 고생하진 않았지만, 뭐 좋아페이몬: 세상에! 도리한테 얻어먹다니, 이게 꿈이야 생시야!도리: 쉿! 조용히 해. 사람들이 다 몰려오겠어!도리: 너 말이야, 여기서 장사하는 게 얼마나 힘든지 알아? 그런데 모두의 술값까지 내야 할 처지가 되면…페이몬: 알았어 알았어. 조용히 할게…도리: 그래도리: 명심해. 이 어르신의 대접은 아무나 받을 수 있는 게 아니라고선택: 바르카와 대화하기바르카: 칭찬을 한가득 생각해 놨는데, 막상 보니까 기억이 안 나는군페이몬: 헤헤, 이게 바로 명예 기사의 실력이야!바르카: 하하, 포즈가 아주 멋진데. 역시 명예 기사다워!바르카: 기사단 사람들한테 들었는데, 네 여행의 시작점이 몬드였다며? 우리 모두 너와 친구가 된 걸 기쁘게 생각하고 있어바르카: 페보니우스 기사단과 함께 싸워주고, 모두와 함께 노드크라이를 지켜줘서 정말 고맙다여행자: 안 그러셔도 돼요바르카: 하하, 감사 인사는 확실히 해야지. 이건 인간관계에서 제일 중요한 거라고선택: 데인슬레이프와 대화하기데인슬레이프: 회복했나페이몬: 응, 오랫동안 푹 자더라!여행자: 걱정해 줘서 고마워요. 전 괜찮아요데인슬레이프: 그럼 됐어데인슬레이프: 어떤 일을 하든 건강한 몸이 필요하니, 다치지 않도록 조심해여행자: 이번엔 정말 고마웠어요페이몬: 그러게, 제일 중요한 순간에 딱 나타나서 그 문을 열 줄은 몰랐어!데인슬레이프: 레리르는 한때 내 친구였지만, 지금은 반드시 제거해야 할 적이었어데인슬레이프: 나와 녀석의 일을 영원히 풀 수 없게 되더라도… 상황이 악화되는 건 막아야 했지데인슬레이프: 이건 꼭 필요한 싸움이었고, 넌 아주 잘해줬어여행자: 고마워요. 데인도 기운 내요페이몬: 응! 얘기 나누고 싶으면 언제든 찾아와!데인슬레이프: 그래임무 목표: 「산드로네」와 대화하기「아를레키노」: 그래서, 너랑 같이 남았던 그 「동료」는 요즘 뭐 하고 있지?「산드로네」: 난들 알아? 보스코 2호도 그 녀석보단 사람 같겠다「산드로네」: 그러고 보니 요즘 그 녀석이 찾아와서 귀찮게 한 적이 없네. 설마…「아를레키노」: 알아서 자취를 감췄다면 세상에 이로운 일이겠지만, 그자가 그럴 리는 없지「아를레키노」: 녀석은 절대 잠자코 있지 않을 테니… 우리 모두 주의하는 게 좋겠어임무 목표: 사람들의 대화 듣기네페르: 오, 산게마 바이 어르신도 있었네네페르: 증폭기가 큰 도움이 됐어. 그거 아카데미아에서 개발한 거지?도리: 다 알면서 뭘 물어?네페르: 감사 인사를 하고 싶어서도리: 으흐흥, 그럼 됐어. 이 어르신은 은혜를 아는 사람이 좋더라~ 앞으로도 내 공급 업체로서 잘 부탁해네페르: 나도 당신처럼 마음씨 넓은 투자자와 협력할 수 있어서 영광이야도리: 응? 마음씨가 넓어? 무슨 마음씨? 난 모르겠는데네페르: 노드크라이에 막 왔을 때 투자한 부동산이랑, 예전에 사막에 사둔 땅, 그리고…도리: 그, 그만! 뭐야, 갑자기 왜 내 투자 내역을 공개하는 건데!네페르: 정당한 투자인데 뭐 어때? 당신이 구매한 땅 일부를 피난처로 개조하려고 했던 사실도 아는걸도리: 아… 아니… 어떻게 그것까지…네페르: 선행을 들키는 걸 두려워하다니, 산게마 바이 어르신은 참 재밌는 사람이라니까네페르: 하지만, 아쉽게도 세상에 비밀은 없어. 당신 계획은 무산됐지만, 그 소식은 내 귀에 들어왔지도리: ……네페르: 수메르를 위해 준비했던 거지?도리: 어차피 빈 땅인데 놀려서 뭐 해. 적당한 건물을 지어 두면 비상시에 유용하게 쓸 수 있잖아도리: …재앙은 언제나 예고 없이 찾아오지. 난 이미 그것 때문에 가족을 잃었어. 더 이상은 친구나 동료를 잃고 싶지 않아도리: 피난처는 우리 언니의 꿈이었어. 언니는 식량과 약이 충분한 곳에서 모두와 행복하게 살고 싶어 했지도리: 그래서 처음엔 혼자 하려고 했는데… 나중에 풀의 신님과 이야기해 보니까, 더 효율적인 방식이 있더라고도리: 기술을 가진 사람은 기술을, 모라를 가진 사람은 모라를 내는 거지. 이보다 합리적일 수가 없어네페르: 당신의 이런 생각을 아는 사람은 지극히 드물어. 세상은 당신을 돈에 눈이 먼 장사치라고 평가하더군도리: 그게 뭐가 문제야? 난 진짜로 모라를 사랑한다고! 모라를 좋아하는 건 인간의 본능이야. 부끄러울 게 없어네페르: 당신의 꿈은 계속 모라를 버는 거야?도리: 뭘 모르는구만! 내 꿈은 다른 사람의 꿈에 투자하는 거야. 그리고 거기서 약간의 이득을 챙기는 거지도리: 상상만 해도 행복한걸. 헤헤, 모라가 굴러 들어오는 소리…네페르: …어쨌든 고마웠어도리: 증폭기만?네페르: 목걸이도도리: 나도 신세를 갚은 것뿐이니까, 너무 신경 쓰지 마네페르: 당신도 집을 떠난 지 오래됐지?도리: 어, 가족의 얼굴이 가물가물할 정도야네페르: 가족이라면, 부모님이랑 언니?도리: 응. 근데 언니는 오래전에 세상을 떠났어도리: 나도 잊고 싶진 않은데, 사람의 기억이라는 건 상인보다 더 이익을 따지더라. 시간이 지나면 도움이 안 되는 건 전부 지워버리더라고도리: 언니에 관한 세세한 것들이, 기억 속에서 점점 흐릿해지고 있어네페르: 떠나간 사람은 기억 속에서 영원히 아름다운 법이야. 자세한 모습이 어떻든도리: 맞아. 그것만큼은 확실히 위안이 돼네페르: 좋은 쪽으로 생각해. 적어도 예전보단 생활이 훨씬 나아졌잖아?도리: 그럼! 난 모라도 많고 커다란 집도 있다고. 매일 같이 큰 사업과 큰 기쁨이 따르지!도리: 당신도 유망한 사람이니, 큰 부자가 될 잠재력이 있어!네페르: 후후, 덕담 고마워바르카: 몸 좀 나아졌어? 어디 불편한 곳은 없고? 있으면 꼭 말해야 된다두린: 저 괜찮아요, 대단장님. 그리고 저는 한 일도 별로 없는걸요…바르카: 하하하, 너무 겸손한 거 아냐?알베도: 노드크라이의 이번 전투는 네 공이 컸어. 다들 고마워하고 있고알베도: 칭찬을 들으면 그냥 기분 좋게 받아들이면 돼. 칭찬받을 줄 아는 것도 사회생활의 일환이야바르카: 예를 들면… 「알베도 네 연금술은 아주 훌륭했다! 효과도 좋고, 연성진도 엄청 빨리 그리던데!」알베도: 네, 감사합니다. 하지만 저 혼자 해낸 건 아니에요. 두린이 연성진 그릴 때 많이 도와줬어요바르카: 이거 봐, 얘 얼마나 잘하냐두린: 음… 네, 제가 도와준 건 사실이니까, 칭찬 감사히 받을게요페이몬: 여기 있었구나여행자: 다들 정말 고생 많았어요바르카: 오, (플레이어 이름), 많이 좋아졌군그래!알베도: 상태가 양호해 보이네. 더 이상 약은 필요 없겠어두린: 뭐 마실래?페이몬: 오? 며칠 사이에 벌써 주점에서 주문하는 법도 배운 거야?두린: 연금술에 비하면 주문은 간단한걸. 걱정하지 마, 나 인간 사회에 금방 녹아들 거야페이몬: 배우는 게 엄청 빠르네. 역시 알베도의 형제라고 해야 하나…페이몬: 근데 있잖아, 나 사실 그때 너희 계획을 제대로 못 알아들었어… 에헤헤…두린: 못 알아듣는 게 정상이야. 연금술을 모르면 그 과정과 원리를 이해하기 어렵거든알베도: 간단히 설명하면, 레리르가 예전에 달의 힘을 훔쳤던 것처럼, 이번엔 우리가 레리르의 힘을 훔쳐 그를 상대한 거야알베도: 이길 수 없는 적을 만났을 때 최고의 방법은 싸움 자체를 멈추는 거지알베도: 그래서 나는 다 같이 몰려들어 싸우기보단, 콜롬비나 씨가 그와 맞먹는 힘을 얻도록 돕는 게 좋을 거라고 생각했어알베도: 그러기 위해선 달 사냥꾼의 전투 습관과 증오 대상을 파악해, 그가 연성진 범위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하는 게 제일 중요했지알베도: 혹시 몰라 총 네 곳에 연성진을 설치했는데, 전투 범위를 보니 결국 마지막으로 선택한 장소가 가장 이상적이었어알베도: 그 후엔 연성진으로 추출한 심연의 힘을 두린이 「특수 가공」해서, 콜롬비나 씨가 쓸 수 있는 힘으로 변환한 거야알베도: 그렇게 해서 콜롬비나 씨는 원래라면 불가능했을 일을 해낼 수 있었지바르카: 하지만 데인슬레이프 그 남자가 정말 도와줄 줄은 몰랐어바르카: 돕지 않아도 전혀 상관없는 입장이었는데 말이야… 그에겐 감사하고 있다여행자: 옛 친구와 싸우는 건…여행자: 절대 쉬운 일이 아니죠두린: 괴롭겠지만, 그래도 선택을 내리는 게 흔들리는 것보다 나았을 거예요바르카: 그래바르카: 고통 속에 흔들리다가도, 결국 자신의 길을 택해 나아간다… 그는 그런 사람이더군바르카: 어쨌든 다들 정말 잘해줬다! 이제 마음껏 축하해 보자고!임무 목표: 「산드로네」 찾기「산드로네」: 고작 그 말 하려고 여기까지 온 거야?「콜롬비나」: 응. 고민해 봤는데, 너랑 나랑 아를레키노는 「친구」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콜롬비나」: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해서 알려주려고 왔어「산드로네」: 참나, 너무 감동적이라 목구멍으로 차도 안 넘어가네…. 말 다 했으면 이제 나가「콜롬비나」: 나랑 「친구」 하기 싫어? 아니면 예전처럼 동료로 지내는 게 더 좋은 거야?「산드로네」: 이봐, 콜롬비나. 내 인내심의 임계값을 시험하고 있는 거야? 한마디만 더 하면 내 예의 모듈을 꺼버릴 줄 알아「콜롬비나」: 예의 바른 상태면 「부탁」을 해야지「산드로네」: 풀로니아! 여기 콜롬비나 님을 배웅해 드려「콜롬비나」: 다음에도 나를 티타임에 초대해 줄 거야?「산드로네」: …뭐?「콜롬비나」: 응, 그럴 거라고 믿어. 그럼 또 봐, 산드로네여행자: 친구랑 얘기하고 있었어?여행자: 내가 방해가 된 건 아니지?「산드로네」: 이번엔 광란의 사냥 말고 내가 직접 쫓아내 줄까?페이몬: 여러 가지 일이 일단락됐으니까, 상황을 살펴보러 온 것뿐이야…「산드로네」: 나한테 무슨 일이라도 있을까 봐? 설마 「달 사냥꾼」이 만반의 준비를 마친 나를 해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지?페이몬: 어쨌든 너한테는 신세를 졌으니까, 괜찮은지 확인하러 온 거야. 로봇은 다 고친 것 같네…여행자: 테이블 위에 책이랑 찻잔이 있는 걸 보니…여행자: 우리가 티타임을 방해했나 봐「산드로네」: 됐어. 너희 앞에 찾아온 손님 덕분에 이미 차 마실 기분은 아니야「산드로네」: 마시고 싶으면 너희 잔이라도 꺼내서 마셔. 어차피 그냥 버리긴 아까우니까「산드로네」: 컵 받침이 안 보이네. 이 노트라도 대신 쓰든지페이몬: 와, 엄청 두꺼워…. 안에 계산식 같은 게 잔뜩 적혀 있어…「산드로네」: 신경 쓰지 마. 그냥 낙서장 같은 거니까「산드로네」: 난 심심할 때 여기에 이런저런 걸 끄적여. 그러면서 아득한 과거를 떠올리기도 하고, 먼 미래를 내다보기도 하지「산드로네」: 가끔은 엉망진창인 지금의 현실을 기록하기도 해. 신문에 난 낱말 퍼즐을 하면서 시간을 때우는 거랑 비슷하달까「산드로네」: 미래를 연산하는 건 꿈을 꾸는 것처럼 막연하고, 현재를 기록하면 속이 뒤집혀. 역시 과거가 좋아. 모든 게 이미 결정되어 있으니 머리 쓸 필요가 없잖아「산드로네」: 뭐… 이렇게 말해도, 내 과거에서 즐겁다고 할 만한 기억이라곤 「오토마톤 공」에 관한 것밖에 없지만여행자: 「오토마톤 공」이라면…여행자: 알랭·기요틴 말이야?「산드로네」: 그게 아니면 누구겠어? 폰타인의 장치는 기본적으로 다 그 사람 손에서 탄생한 거야페이몬: 너… 알랭·기요틴이랑 아는 사이야?「산드로네」: 아는 사이라… 친분이 있다고 할 수 있지여행자: 오토마톤 공과 친분이 있다고?여행자: 그 사람은 몇백 년 전 사람이잖아…「산드로네」: 맞아. 이 세상에 그와 친분이 있는 「정상인」은 이제 나밖에 안 남았을 거야「산드로네」: 그는 살아있을 때 가끔 나랑 이야기를 나눴어. 그리고 임종 전에 나한테 자신의 모든 문서를 파기해 달라고 부탁했지「산드로네」: 나는 부탁대로 그것들을 파기했지만, 그 전에 전부 한 번씩 읽어봤어「산드로네」: 무려 「오토마톤 공」 알랭·기요틴의 지혜가 담긴 문서인데, 그냥 사라지면 너무 아깝잖아페이몬: 그럼 노트에 적힌 계산식들은 설마…「산드로네」: 그건 낱말 퍼즐 같은 거라고 했잖아. 이 유치한 계산식들은 그냥 시간 때우기용 연산식일 뿐이야「산드로네」: 알랭의 진짜 계산식에 비하면, 전부 얄팍한 수수께끼에 불과하지「산드로네」: 하지만 이런 수수께끼도 나쁘지 않아. 적어도… 계산이 누군가를 해치진 않으니까. 뇌세포가 조금 죽기는 할지언정 말이야「산드로네」: 기왕 알랭 얘기가 나왔으니, 그 사람의 「친구」들의 운명을 얘기해 줄게「산드로네」: 알랭·기요틴에겐 르네와 야코브라는 벗이 있었어. 세 사람은 「수선화 십자원」에서 어린 시절을 함께 보냈지「산드로네」: 그 셋은 어릴 적부터 좋은 라이벌이었어. 그 안에 깊은 우정도 싹텄겠지「산드로네」: 그 우정 밑바닥에는, 과거에 대한 짙은 향수가 깔려 있었고「산드로네」: 그러나 어린 시절은 끝나기 마련. 예언은 실현되고, 종말은 도래하며, 미래는 찾아오지 않게 되었어「산드로네」: 「세상을 구원한다」——미치광이나 꿀 법한 꿈이, 그들의 마음속에 뿌리를 내렸지…「산드로네」: …만약 르네와 알랭이 평범한 인간이었다면, 그 꿈은 노년의 이야깃거리로만 남았을 거야「산드로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들은 평범한 인간이 아니었어. 그 꿈은 싹을 틔우고 무성하게 자라나, 그들의 영혼까지 집어삼켰지「산드로네」: 이 광기 어린 꿈에 처음으로 마음을 삼켜진 건 르네였어「산드로네」: 그는 자신의 뜻에 따라 친구의 생명을 다시 만들었지. 그 행동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알랭은 홀로 떠나갔어「산드로네」: 알랭은… 르네가 진심으로 친구를 향한 그리움 때문에 그런 것이라 믿고 싶어 했지만, 내게 이 일을 이야기할 때 그의 목소리엔 의구심이 서려 있었지「산드로네」: …악몽에 싸인 씨앗은 그때 이미 르네의 마음속에서 싹터 있었는지도 몰라「산드로네」: 그들이 다시 만났을 때, 르네는 이미 「구원」이라는 꿈에 잠식돼 있었어. 그가 일으키려 한 운명의 파도는 종말이 오기도 전에 이 세계를 집어삼키려 했지「산드로네」: 그때 그 파도는 결국 물러갔지만, 듣기로는 얼마 전에 다시 돌아왔었다고 해「산드로네」: 르네는 그 구원의 꿈을 다시 한번 재현하려 했고 말이야「산드로네」: 물론 돌아온 파도는 결국 다시 적막으로 돌아갔고, 르네 역시 꿈에서 깨어났어. 비록… 모든 것이 늦어버린 뒤였지만「산드로네」: (플레이어 이름), 너는 르네를 어떻게 생각해?「산드로네」: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어떤 대가도 마다하지 않았던 비범한 천재라며 존경하려나?「산드로네」: 아니면 자신의 환상을 위해 주변 사람들의 운명까지 망쳐놓은 미치광이라며 혐오하려나?「산드로네」: 흥, 어느 쪽이든 결국 똑같지만여행자: 존경해「산드로네」: 놀랍지도 않네. 너랑 그 녀석은 세상을 「구원」한다는 공통점이 있으니까「산드로네」: 유일한 차이점이라면, 네 꿈은 현실이 되었고, 그의 꿈은… 자신의 힘으로 실현되지 않았다는 거지여행자: 존경하지 않아「산드로네」: 그래? 그 평가가 그의 죄악 때문인지, 실패 때문인지, 아니면 또 다른 이유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산드로네」: 르네는 이미 이 세상에 없고, 그의 꿈은 다른 사람에 의해 실현됐어여행자: 모르겠어「산드로네」: 무른 대답이네. 하지만 네 마음속엔 뚜렷한 답이 있다는 거 알아여행자: 그럼 너는 어떻게 생각하는데?「산드로네」: 난 이상만 좇는 광인도, 망상에 사로잡힌 우인도 싫어「산드로네」: 르네처럼 현명한 사람조차 마음의 미궁 속에서 길을 잃는데… 평범한 사람이라면 어떻겠어?「산드로네」: 자, 르네 이야기는 여기까지. 이제 「오토마톤 공」 알랭·기요틴 얘기를 해보자「산드로네」: 르네가 일으킨 첫 번째 파도를 막은 후, 알랭·기요틴은 친구와 가족을 잃었어「산드로네」: 혹시 몰라 두둔해 주자면 그건 어디까지나 사고였지, 무언가를 위해 그들을 희생시킨 건 아니야「산드로네」: ——그 후 그를 계속 움직이게 해준 동력은, 친구를 심연으로 끌어들인 그 꿈이었지「산드로네」: 친구의 일이 어지간히 충격이었는지, 폰타인을 구하기 위해 폰타인 과학원을 설립한 뒤에도 알랭은 인간의 지식을 넘어선 모든 것을 일체 혐오했어「산드로네」: 아마 「인간의 지혜의 범주에 있는」 수식과 장치만이 그의 마음에 위안이 되었을 거야「산드로네」: 하지만 알랭의 지혜는 너무나도 방대한 나머지, 그의 삶에 잠깐의 여유조차 주지 않았어「산드로네」: 그는 생명의 불씨가 꺼져갈 때가 돼서야 한 가지 사실을 받아들였지. 「수선화 십자원에서 한 명은 인간으로서 결말을 맞이해야 한다」「산드로네」: 그는 계산을 멈추고, 어른이 된 뒤로는 거의 펼쳐보지 않았던 동화책을 집어 들었어「산드로네」: 그 이야기들은 「수선화 십자원」의 원장이 아이들을 재우는 데 쓰던 특효약이었대「산드로네」: 그때 그의 유일한 소망은 그저 슬픔 없이 잠드는 것뿐이었을 거야. 그 외에 모든 것은 더 이상 의미가 없었을 테지「산드로네」: 마지막 순간, 그는 「수선화 십자 고아원」의 폐허 옆에서 조용히 잠들었어. 그리고 그가 세운 폰타인 과학원은 계속해서 묵묵히 일을 이어갔지「산드로네」: 수년 후 과학원의 연구자들도 저마다의 꿈을 위해 갈라져 나갔지만… 그 멍청이들이 무슨 짓을 벌였든, 그건 더는 알랭과는 관련이 없어「산드로네」: 이게 바로 「수선화 십자원」에서 같은 꿈을 꾸었지만 다른 운명을 맞이한 두 사람의 이야기야「산드로네」: 한 사람은 모든 것을 버리고 구원의 환상을 좇다 깊은 물속에 고요히 가라앉았고…「산드로네」: 한 사람은 자신의 생명을 태워가며 어디로 향하는지 보이지 않는 길을 걸어갔지「산드로네」: 후… 가끔 이런 생각을 해. 왜 그들 같은 사람은 「세상을 구하겠다」는 원대한 꿈을 품는 걸까?「산드로네」: 아무리 커다란 나무도 그 시작은 작은 씨앗이야. 어쩌면 그들의 시작은 단지 「자신을 구하기 위한」 것이었을지도 몰라「산드로네」: 소중한 친구와 가족, 밝혀지지 않은 생명의 의미, 아직 이루지 못한 위업… 이 모든 것의 파멸을 지켜볼 수 없었던 거지「산드로네」: 아니면 단지 혼돈 속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고 싶어서, 파도와 바람에 휩쓸려 사라지기 싫어서였을지도「산드로네」: 「자기 구원」을 위해, 운명의 파도에 발을 들인 거야「산드로네」: ……「산드로네」: (플레이어 이름), 자신을 구하고 싶다는 소망이 세상을 구원하는 이유가 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해?여행자: 충분해「산드로네」: 알랭이랑 비슷한 말투네. 그 사람이 한창 일하던 시절에도 같은 문제를 물어본 적이 있어「산드로네」: 그때 알랭·기요틴도 너랑 똑같이 대답했지「산드로네」: 그렇게 짧은 대답만을 남긴 후, 평소처럼 다시 일에 몰두했어여행자: 부족해「산드로네」: 꽤 이성적이네. 뭐, 나쁘지 않은 대답이야「산드로네」: 알랭·기요틴의 대답은 너와 정반대였어. 그 사람이 한창 일하던 시절에도 같은 문제를 물어본 적이 있거든「산드로네」: 「충분해」「산드로네」: 그는 이 짧은 대답만을 남긴 후, 평소처럼 다시 일에 몰두했어여행자: 모르겠어「산드로네」: 모르겠다라…. 그것도 하나의 대답이 될 수 있지. 적어도 솔직한 대답이야「산드로네」: 알랭·기요틴의 대답은 간단했어. 그 사람이 한창 일하던 시절에도 같은 문제를 물어본 적이 있거든「산드로네」: 「충분해」「산드로네」: 그는 이 대답만을 남긴 후, 평소처럼 다시 일에 몰두했어「산드로네」: 자, 티타임은 여기까지야「산드로네」: 이 이야기를 들으려고 아를레키노에겐 신세를 졌어. 다음에 「벽난로의 집」에 갈 때 선물을 많이 챙겨갈까 해「산드로네」: 난 다시 풀로니아를 손 보러 가야겠어. 너희가 뭘 하든 상관없는데, 나를 방해하지만 마「산드로네」: 풀로니아, 휴면 종료하고 자가 점검 시작해
자주 묻는 질문
운명의 메아리은(는) 어떻게 해금하나요?
위 "퀘스트 정보" 블록을 참고하세요 — 공식 출처에 따른 해금 조건과 퀘스트 체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