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과 전갈의 춤
특별한 의식을 통해 「달 사냥꾼」 레리르의 과거를 알게 됐다.이제 이곳을 떠나기만 하면 된다
게임 메커니즘 위키
속성
이름: 뱀과 전갈의 춤 · 유형: 마신 임무 · 지역: 노드크라이 · 출시 버전: 6.1 - 「두 번째 달」 버전
대화
노드크라이 비밀의 집임무 목표: 비밀의 집으로 돌아가기네페르: 나 돌아왔어. 일어나서 박수 부탁해페이몬: 네페르! 좀 어때? 괜찮아?야호다: 보스는 베테랑이니까 괜찮을 거야!네페르: 응, 별문제 없어네페르: 다들 내 생각을 통해 달 사냥꾼을 봤지? 그 자신의 묘사대로, 그의 이야기는 평범한 사람의 비극일 뿐이었어라우마: 확실히, 그의 기억에서 얻은 한정적인 정보로도 당시 켄리아의 상황을 일부 엿볼 수 있었어요…라우마: 하지만 전 레리르를 평범한 인물이라 생각하지 않아요. 그는 이 시대에 충분히 깊게 관여했어요. 시대의 파도 앞에선 누구도 무사할 수 없을 뿐이죠네페르: 의미심장한 말이네. 나보고 도망가지 말라는 뜻인가?라우마: 그런 뜻은 아니었지만, 물론 끝까지 남아주셨으면 해요. 당신 없이는 작전 실행이 힘들 테니까요네페르: 그럼 기억해 둬. 난 강압적인 거나, 남에게 지시받는 건 딱 질색이야네페르: 참, 아까는 정말 잘해줬어. 의식에서는 침묵을 지키는 게 아주 중요하거든야호다: 나 이해 안 되는 부분이 너무 많아. 보스, 빨리 설명해 줘!네페르: 조급해하지 마. 필요한 정보는 다 공유할 테니까. 우선 사람들과 모여서 이야기하자. 그편이 효율적이야네페르: 야호다야호다: 응, 보스! 문 열어줄게!네페르: 으흠. 아까는 반응이 없길래 근로 계약서 제1조도 잊어버린 줄 알았어라우마: 실례지만, 제1조의 내용이 뭔가요…?야호다: 보스가 움직이기 귀찮을 때, 내가 문을 열어주거나 차를 따라주는 등 잡일을 대신해 준다는 조항이야라우마: 그렇군요…네페르: 이곳의 근로 조항은 아주 잘 되어 있으니까 걱정하지 마. 이건 야호다도 원해서 맡긴 거라구. 괜히 악덕 사장이라고 오해하지 말아줘네페르: 아까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데. 만약 플린스나 바르카가 앉아서 차나 마시고 있으면… 흥네페르: 난 말이야, 내가 고생할 때 남이 쉬는 꼴은 절대 못 보거든…네페르: ……!네페르: 이런임무 목표: 미지의 공간에 진입하기임무 목표: 사람들과 대화하기라우마: 이럴 때 방해해서 죄송하지만, 조금 문제가 생긴 것 같아요네페르: 그런 것 같네. 너희를 두고 가지 않을 테니까 걱정 마. 난 악덕 사장도 아니고, 그건 아까 말한 근로 조항에도 어긋나거든라우마: 네페르?라우마: 뭔가 오해가 있는 것 같네요. 저희는 근로 조항 얘기를 한 적이 없는데요네페르: …잠깐만네페르: 나 언제부터 여기 서 있었지?여행자: 방금, 갑자기 문가에 나타났어요네페르: ……야호다: 보스, 왜 그래? 갑자기 표정이 안 좋아졌어…네페르: 속았어. 우리는 아직 의식층을 벗어나지 못했던 거야. 아까 사무실로 돌아간 것도 내 환각이었어야호다: 환각?! 하지만 누가 여기에서…네페르: 그러게. 이 의식층은 내 장기판이고, 여기서 벌어지는 모든 건 내가 장기말을 움직인 결과일 뿐이야. 누구도 끼어들 수 없을 텐데…라우마: 이곳을 당신이 지배하고 있다는 건가요?네페르: 그렇게 생각해도 좋아. 이건 나만의 기술이니까여행자: 전에도 이런 적이 있었나요?네페르: 처음 장기 상자를 건드릴 때, 딱 한 번 있었어라우마: 그때와 지금 상황에 비슷한 점이 있나요?네페르: 굳이 말하자면, 처음 이걸 접했을 때 생각에 큰 동요가 일긴 했지야호다: 내가 도와줄 일은 없을까?네페르: 근로 계약서 1조 기억 안 나? 넌 내가 귀찮을 때만 나서는 거야라우마: 지금은 안 귀찮다는 거네요네페르: 야호다는 어차피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이건 내 거고, 이걸 잘 아는 사람은 나뿐이야. 그러니 길도 내가 찾아야지야호다: 보스, 괜찮아. 나 막 시켜!네페르: 그런 말 마. 내가 널 얼마나 아끼는데?야호다: 어? 정말?네페르: 당연하지. 너한테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너처럼 말 잘 듣는 직원을 또 어디서 구하겠어?야호다: 알겠어…야호다: 그래도 이따 수원이 있나 찾아보고 물을 길어둘게야호다: 다들 쉴만한 곳을 찾으면 잠깐이라도 앉아서 쉬어. 체력을 아껴야지야호다: 이 장기판인지 뭔지가 아무리 정신적인 물건이래도, 여기서 느끼는 피로감만큼은 진짜야야호다: 정신적인 피로를 무시해선 안 돼! 육체적인 피로만큼이나 위험하다고. 아무튼, 내가 잘 챙겨줄 테니까 안심해네페르: 어때, 부럽지? 내 직원이 이렇게 훌륭하다니까라우마: 다음에 야호다를 서리달 아이로 모셔서 일을 맡기고 싶은데, 어떠세요, 네페르?네페르: 하, 우리 라우마 씨는 겉모습만큼이나 생각도 순진하시네네페르: 자, 다들 기운 내서 날 따라와네페르: 장기판이 흐트러지지 않게, 아까처럼 평정심과 침묵을 유지하도록 해네페르: 내가 꼭 너희를 안전하게 데리고 나가줄게임무 목표: 계속해서 탐색하기임무 목표: 레테누와 대화하기네페르: (낯익은 풍경이네…. 좋은 일은 아니야)네페르: (앞에 누가 있는 것 같아. 가서 이야기해 보자)레테누: 이 시간에 누구지… 어라? 너…네페르: (잠깐, 이 사람은…)레테누: 너 여기 있었구나! 시누헤가 너한테 할 말 있다고 하루 종일 찾더라어린 네페르: 레테누 아저씨, 방금 뭐 했어요? 용돈 숨겼죠! 헤헤, 다 봤지롱레테누: 어허, 아저씨 나이가 몇인데 용돈이라니. 너무 곤란하게 하지 말고 못 본 척해주라임무 목표: 아포피와 대화하기아포피: 꼬마야, 요즘 시누헤 씨는 뭐 하시니? 그분이랑 대화를 좀 나누고 싶어서 말이야어린 네페르: 아빠랑요? 우리 아빠는 왜요, 아저씨?아포피: 다음 축제에서 새로 만든 노래를 발표하려는데, 그분의 허가가 필요하거든어린 네페르: 와! 저도 들어보고 싶어요. 근데 아빠가 절 찾고 있대서 가봐야 돼요아포피: 하하, 시간 많으니까 이따가 다시 오렴. 저기 돌무더기 보이지? 저기 앉아 있으마어린 네페르: 네, 알겠어요임무 목표: 시누헤와 대화하기어린 네페르: 아빠! 저 찾았다면서요?시누헤: 아이고, 우리 귀염둥이. 조금만 더 빨리 왔으면 아빠가 가져온 전리품을 맛볼 수 있었을 텐데, 아쉽구나어린 네페르: 전리품이요? 누구랑 싸우고 왔어요?시누헤: 모래폭풍이 막 지나갔잖니. 지금은 싸울 때가 아니야시누헤: 내가 전에 수원 문제를 해결하러 나간다고 했었지? 이 아빠가 돌아왔다는 건…어린 네페르: 우물 문제를 해결한 거예요?!시누헤: 그래. 새로운 우물을 발견해서 물을 길어왔어. 한동안 버틸 수 있을 거야어린 네페르: 휴, 모래폭풍만 아니었으면 우물이 무너져 막힐 일도 없었을 텐데. 그럼 아빠도 고생 안 하고시누헤: 족장으로서 모두를 고통과 빈곤에서 해방시키는 게 이 아빠의 책임이야시누헤: 아빠가 들려준 이야기에 나오는 것처럼, 우리 선조는 우리보다 훨씬 부유했단다. 오랜 전쟁만 아니었으면 이렇게 비좁은 곳에서 살지 않았을 거야시누헤: 그래도 괜찮아. 몇 달 전에 아카데미아와 손을 잡았거든. 그들은 내게 연락처를 주었고, 나는 그들에게 사막에서의 도움을 제공했지어린 네페르: 그럼 아빠는 아카데미아의 조력자인 거예요?시누헤: 협력 관계… 정확히는 「특사」란다시누헤: 어쨌든 나쁜 일은 아냐. 우리는 사막에 너무 오래 갇혀 있었어. 이젠 밖으로 나갈 때야어린 네페르: 특사가 되면 좋은 게 있어요?시누헤: 있지, 이 아빠의 운이 좋아졌잖니. 앞으론 더 좋아질 거야. 언젠가 모두를 데리고 더 좋은 곳으로 이주할 거란다임무 목표: 계속해서 탐색하기분노한 목소리: 일족의 족장이라는 자가 신분을 속이고 우리 우물을 건드리다니! 이대로 넘어갈 생각 마라!분노한 목소리: 저 물은 우리 거야! 허락도 없이 그 많은 물을 가져가다니, 간이 부었군! 화신의 허락이라도 받았나?분노한 목소리: 아카데미아 특사? 정작 거기 사람들을 만나서 물어보니까 아무도 모르던데!분노한 목소리: 이 사기꾼!네페르: ……네페르: (야호다가 숨을 삼키는 소리가 들려. 어쩔 수 없지. 낭자한 피를 보면 본능적으로 공포를 느끼기 마련이니)네페르: (바닥에 시신이 널브러져 있어. 시미터와 단검… 전부 사막인들이 쓰는 무기야)네페르: (종이도 떨어져 있네. 뭔가 적혀있어)편지: 「할리르 씨, 쉬임티족 족장 시누헤입니다. 전에 여러분이 모래 늪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드린 일, 기억하시죠?」편지: 「이번이 두 번째 편지입니다만, 지난번 편지는 배송 도중에 분실되었는지 답장이 없더군요. 이번 편지는 꼭 받아보시길 바랍니다」편지: 「최근 모래폭풍으로 저희 부족의 우물이 무너졌습니다. 그래서 생존을 위해 이아브족과 우누족의 땅에서 물을 찾아야 했죠」편지: 「다행히 이아브족의 우물은 무사하더군요. 저는 어쩔 수 없이 그곳에서 물을 길어 왔습니다만, 아무래도 발각된 듯합니다. 큰 문제로 번지지 않을까 걱정됩니다」편지: 「필요할 때 이 주소로 편지를 보내면, 아카데미아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하셨죠?」편지: 「지금 그 도움이 필요합니다. 제 특사 자격을 인정할 파견 인력을 보내주십시오. 그래야 아카데미아의 결정에 따른 것이라고 그들을 설득할 수 있습니다」편지: 「한시가 급하니, 아무쪼록 최대한 빨리 부탁드립니다」네페르: (편지는 결국 발송되지 못했군)네페르: (작성자는 처참한 죽음을 맞이했고, 편지 역시 짓밟히고 찢어졌어. 자세히 봐야 겨우 알아볼 정도야)네페르: (…쉬임티족의 유민, 이 형편없는 사기꾼. 단 한 모금의 물 때문에 온 부족을 몰살시키다니)임무 목표: 아루 마을로 가기안프 아저씨: 아, 교령관님! 환영합니데이, 어서오이소…교령관: 흥, 좀 제대로 된 술을 내올 줄 알았는데안프 아저씨: 이게 아루 마을에서 제일 좋은 술이라예교령관: 흥…교령관: 아카데미아가 너희에게 남겨줄 수 있는 자리는 하나뿐이다만, 그것도 과분해 보이는군. 이 사막에 무슨 인재가 있겠어?안프 아저씨: 아이고, 엄청 똑똑한 아가 하나 있는디, 신님을 봐서라도 거둬가 주이소… 이런 재능을 썩히면 낭비라 안 캅니까교령관: 처음 보는 얼굴인데, 새로 온 아이인가?안프 아저씨: 사막을 떠돌다가 찾아온 떠돌이 얼랍니다. 엄청 똑똑허니 좀 도와주이소… 부탁합니데이교령관: 어이, 너 어디서 왔어????: 보잘것없는 모래언덕에서요교령관: 가족은? 형제는????: 없어요교령관: 없다고????: 네교령관: 부모님도, 형제도????: 모래 위에서 함께 잠드는 사람은 모두 형제죠. 그 외에는 없어요교령관: 흠… 알겠다교령관: 너, 이리 와서 신청서에 이름을 적도록교령관: …네페르? 그렇게 안 보이는데 사막인이었군임무 목표: 스승과 대화하기마네토: 네페르 양, 과제 개요를 보냈네. 잘 읽고 정보를 찾아서 논문을 한 편 작성해 오도록네페르: 네, 교수님. 그런데 두 가지 질문을 드리고 싶어요마네토: 말해보게네페르: 제 과제는 다른 동급생들의 과제보다 훨씬 쉬워 보이던데. 혹시 제가 멍청해서 그런 건가요?마네토: 난 한 번도 자네를 멍청하다고 생각한 적 없네. 오히려 너무 영리하다면 모를까네페르: 그 말은… 제가 멍청한 학생이었다면 이 사실을 발견해 질문할 일도 없었다는 뜻이겠죠?마네토: 보게, 영리하지 않나. 자네라면 그 이유도 이미 눈치챘겠지네페르: 제가 사막 출신이기 때문인가요?마네토: 휴…마네토: 미안하네, 네페르 양. 이건 내가 원해서 그런 게 아니라…마네토: …됐네. 다음 질문은 뭔가?네페르: ……네페르: 외부에서 아카데미아로 보낸 편지는 어디서 받을 수 있죠?마네토: 가족이 편지를 보냈나? 자네 이름이 적혀 있었다면 배달부가 전해 줬을 텐데?네페르: 가족의 편지도 아니고, 최근에 온 편지도 아니에요. 그냥, 미수령 편지는 어디로 가는지 궁금해서요마네토: 그런 편지는 보통 지혜궁 구석에 있는 선반으로 옮겨지네. 거기 있는 커다란 종이 상자에 보관되지마네토: 찾는 편지가 있다면 거기로 가보게네페르: 네, 감사합니다마네토: 됐네. 사실 난… 스승으로서 자네를 제대로 가르쳐주지 못해 미안할 따름이야네페르: 그런 말씀 마세요네페르: 규정은 저도 잘 아는걸요. 사막인은 교수님 학생이 아니잖아요. 교수님은 진짜 학생만 잘 가르치면 되는 거죠네페르: 저는 이미 오래전에 깨달았어요. 세상은 늘 성공한 자에게 기울고, 실패한 자에겐 불길과 칼날이 날아온다는 걸마네토: 자네… 인생을 그토록 비관적으로 여기나?네페르: 아니요. 저는 그저 성공한 자가 돼야겠다고 생각할 뿐이에요임무 목표: 편지를 넣는 상자 찾기네페르: 찾았다. 상자 안에 수령되지 않거나 주소가 잘못되어 방치된 편지들이 있네네페르: 꺼내 봐야겠어임무 목표: 상자 속 편지 보기네페르: 음…네페르: 오르모스 항구 노후 현황 보고서… 거기 주둔 중인 30인단의 책임자가 보낸 편지인가 보네. 용병이 도시 건설에 관심을 갖다니, 흥미로운 일이야네페르: 열어보지도 않은 걸 보니, 수신인은 30인단의 생각에 전혀 관심이 없었던 모양이지네페르: 수신인은… 음, 처음 보는 이름이네. 어느 유명한 묘론파 교수겠지네페르: 이건 생론파 현자에게 보낸 편지군. 《숲속의 광언기 증상 변화 관찰 현황》… 다들 무슨 편지 제목을 논문처럼 써놨대?「우리는 향의 인도 아래 숲에서 길을 잃었다. 우리의 의식은 여러 장벽을 넘나들며 돌고 돌아, 기댈 수 있는 장소를 찾았다…」「이 증상은 향료 중독 증세로 볼 수 있다. 생론파는 환각 효과가 있는 향료 사용을 엄격히 금지했지만, 명단에 빠진 향료가 있는 듯하다」「실제로 내 이웃은 향을 맡더니 춤을 추며 소리를 질러댔다…」네페르: 이 편지는 꽤 유용한데? 왜 아무도 안 받았지?네페르: 잠깐, 뒷면에 작은 글씨가 쓰여있어…「독버섯을 복용한 상태로 작성된 편지. 반송해야 하나 유효한 주소가 아니므로 폐기한다」 지혜궁 대사서가 남긴 비고네네페르: 음…네페르: 그다음 편지의 수신인은… 대현자 아자르?편지 내용: 「수메르 교육 정책 변화에 관한 건의」편지 내용: 「최근 몇 년간 아카데미아는 새로운 정책에 따라 사막 출신 학생을 모집하고 교육을 제공했네」편지 내용: 「하지만, 그들은 여전히 평등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지」편지 내용: 「그들의 과제는 간단하고, 교수의 지도는 형편없네. 심지어는 허공의 권한도 완전히 개방되지 않았지」편지 내용: 「교육은 아카데미아의 토대이며, 지식과 지혜는 수메르의 근간이네. 이게 과연 올바른 이념의 실천이라 할 수 있겠는가?」편지 내용: 「대현자여, 최고 결정권자 자리에 올랐다 한들, 우리 역시 한때는 학생이었다는 사실을 잊지 말게」편지 내용: 「이 문제를 진지하게 고민해 보고, 나와 주변 사람들의 의견도 들어보길 바라지」네페르: 훌륭한 편지네. 안타깝게도 수신인에게 전달되진 못했지만네페르: 발신인은… 음? 소론파 현자, 키루스?네페르: 하하, 여기에도 사막인들의 고충을 이해하는 자가 있긴 했구나?네페르: 그치만 소론파 현자가 대현자에게 보내는 편지를 폐기함에 넣다니, 아카데미아도 보통이 아니네네페르: 됐어, 이건 내가 찾던 게 아니야. 계속 찾아보자네페르: 사막의 편지가 여기 있을 거라고 단언할 순 없지만… 여기에 없으면 그땐 어디서 찾아야 할까…네페르: 근데 진짜 엄청 많네. 몇 년은 방치되어 있었던 것 같아. 게다가 지혜궁의 다른 곳에도 이런 상자랑 서재가 꽤 많던데…네페르: 지혜궁의 모든 문헌을 다 읽을 수 있는 한가한 사람이 존재하긴 할까?네페르: ……! 이건…소박한 편지: 소박한 편지봉투에, 질감이 거친 편지지가 들어있다소박한 편지: 버려진 편지 중에서도 꽤 아래쪽에 묻혀 있고, 아무도 관심을 주지 않았는지 손댄 흔적조차 없다…소박한 편지: …봉투의 필체가 어쩐지 익숙하다편지 내용: 「할리르 씨, 안녕하십니까. 쉬임티족의 족장 시누헤입니다. 전에 적색 모래바다에서 당신과 동료를 구한 그 사람이죠」편지 내용: 「그때의 일을 얼마나 기억하실지 모르겠군요. 제가 여러분을 피신시키고 물과 물자를 제공하자, 당신은 기뻐하며 이름을 알려주셨습니다」편지 내용: 「저희 부족에서 이름을 밝히는 건 신뢰의 표시입니다. 그래서 저는 여러분을 친구로 받아들였고, 당신도 연락처를 알려주셨죠」편지 내용: 「당신은 사막을 유랑하는 저희 쉬임티족의 어려움을 이해해 주시고, 저를 특사로 임명하겠다 약속하셨습니다」편지 내용: 「지금 저는 무척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당신의 도움이 간절합니다」편지 내용: 「최근 모래폭풍으로 부족의 우물이 무너졌습니다. 생존을 위해, 저는 어쩔 수 없이 이아브족과 우누족의 땅으로 향했습니다」편지 내용: 「이아브족과 우누족은 사무드의 후예이며, 저희는 꽃의 여주인을 섬기는 툴레이툴라의 유민입니다. 원래 아주 가까운 부족이었죠」편지 내용: 「그러나 오늘날 그 우물을 차지한 이아브족은 지원을 거부했습니다. 저는… 물을 몰래 길어갈 수밖에 없었죠. 아마 그들이 반감을 표할 겁니다」편지 내용: 「그때 저를 도와주겠다고 약속하셨지요. 이쪽으로 사람을 보내주실 수 있겠습니까? 당신의 도움이 필요합니다」편지 내용: 「그리고 저번에 아카데미아가 사막인 학생을 받을 예정이라 하여, 제 딸 네페르에 대해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편지 내용: 「사막은 자원이 부족하고, 제 능력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부디 제 딸을 입학시켜 주십시오. 아주 영리해서 실망하지 않으실 겁니다」네페르: ……네페르: 아카데미아 사람들은 당신 따위 안중에도 없었어. 약속도 겉치레일 뿐이었지. 시누헤라는 이름조차 기억하지 않았을 거야네페르: 그런데 운이 좋아졌다고? 앞으로 더 좋아질 거라고?네페르: …언젠가 모두를 데리고 더 좋은 곳으로 이주하겠다고… 사막의 위대한 지도자마냥 큰소리쳤으면서…네페르: 새빨간 거짓말쟁이! 당신은 단 하나도 해내지 못했어!네페르: 게다가, 누가 속기는 했나? 속은 건 기껏해야 나 정도뿐이지네페르: …당신은 최악의 사기꾼이야. 거짓말조차 제대로 못 하는…네페르: …이 일, 내가 대신 마무리해 주겠어임무 목표: 카타윤과 작별하기네페르: 그동안 챙겨줘서 고마워. 오늘은 작별 인사하러 왔어카타윤: 네페르? 짐까지 들고… 어디 가려는 거야?네페르: 자퇴했어. 고향에 일이 생겨서 돌아가야 하거든카타윤: 뭐? 하지만…카타윤: 이건… 이건 네가 어렵게 얻은 기회잖아네페르: 맞아. 하지만 이제 상관없어. 당장 처리해야 할 더 중요한 일이 생겼거든네페르: 남는 향이 있는데 좀 무거워서, 네 책상에 두고 갈게카타윤: ……네페르: 향 좋아하잖아. 아, 근데 지혜궁의 어떤 문헌에서 봤는데, 너무 많이 맡으면 환각이 보인다더라. 너무 많이 쓰지는 마카타윤: 그거 고향에서 가져온 귀한 향이라며… 그런 물건을 정말 나한테 줘도 돼?네페르: 아, 그건…네페르: 거짓말이야. 사실 하나도 안 귀해. 우리 고향 유적에서 엄청 흔하게 구할 수 있는 향료지네페르: 돈 되는 물건도 아니니까, 그냥 받아카타윤: 네페르…네페르: 그럼 난 이만 가볼게, 잘 있어카타윤: 네페르, 고향에서도 나 잊으면 안 돼! 나… 네 가장 친한 친구 맞지?네페르: 응, 잊지 않을게네페르: (거짓말이야. 그 향료는 유적에서도 좀처럼 찾기 힘든 귀한 물건이 맞아)네페르: (마지막 약속도 거짓말이야. 나는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서, 누군가를 기억할 여유 따위 없어)네페르: (…심지어 살아남을 수 있을지조차 모르지. 그러니, 금방 널 잊어버릴 거야)임무 목표: 계속해서 탐색하기임무 목표: 이아브 부족의 족장과 대화하기네페르: 만나서 반가워, 알리프 씨알리프: 아카데미아의 특사가 찾아오다니, 큰 사업거리가 있는 모양이지? 괜히 부정하지 않는 게 좋을 거야네페르: 뭐하러 그렇게 날을 세워? 다른 사람이 아닌 내가 특사로 온 걸 기뻐해야 하지 않을까? 난 이아브족을 아주 잘 알거든네페르: 고대의 여러 사막 국가들이 그랬듯, 모래의 세계에서 쇠퇴는 한순간이야. 하지만 이아브족은 달라. 당신들은 쇠퇴에서 번영으로 나아가고 있지알리프: 훗, 뭘 좀 아는군네페르: 이 우물만 해도 그 증거가 아니겠어? 우누족의 것이었던 수원을 어느새 차지했잖아알리프: 이봐, 고작 칭찬이나 전하러 온 건 아니겠지?네페르: 물론이야. 난 당신들이 자유롭게 살 만큼 막대한 부를 안겨주러 찾아왔어네페르: 인론파의 문헌에 따르면, 이아브족의 수원 밑에 고고학적으로 상당한 가치를 지닌 유적이 숨겨져 있다고 해네페르: 오면서 지도로 확인했는데, 이 우물 아래더라. 아카데미아에서는 이곳의 발굴권을 5천만 모라에 구입하길 원해알리프: 뭐… 5천만?!알리프: 크흠, 그 정도로 중요한 유적에 겨우 5천만밖에 못 내겠다고?네페르: 하… 적당히 해, 당신!네페르: 우리가 모를 거라고 생각해? 이 우물은 무력으로 빼앗은 거잖아. 당신들의 번영은 우누족을 몰아내고 수원을 차지한 것에서부터 시작됐어알리프: 흥… 그래서?네페르: 걱정 마. 그게 떳떳한 행위는 아니지만, 아카데미아는 우물의 실 지배자하고 거래하길 바라거든네페르: 내 말 무슨 뜻인지 알겠지?알리프: 그 말이 사실이길 바라지. 만약 날 농락한 거라면, 너희 모두를 찾아내 머리를 하나씩 베어버릴 거다네페르: 하, 족장이란 사람이 시야가 좁네. 감히 아카데미아를 적으로 돌리려고?네페르: 무엇보다 이 복장 안 보여? 아무리 우림에 안 가봤어도 그렇지, 아카데미아 특사의 옷도 몰라본단 말이야?네페르: 야만족 주제에 뭘 그렇게 걱정해? 하, 아카데미아 사람인 내가 당신을 속여서 뭐 한다고알리프: …흥알리프: 하긴, 수메르 최고의 권력 기관인 아카데미아가 이런 거짓말을 할 필요는 없겠지알리프: 하하하, 좋아. 그럼 발굴권을 팔겠다알리프: 그리고 이 멋진 소식을 전하러 온 특사님에게도 감사하지. 당신을 위한 연회를 열 테니 꼭 참석해 줘네페르: 그거 좋지. 나도 술을 아주 좋아하거든네페르: 실컷 마시면서 이 멋진 거래를 축하해 보자고황금빛 미래를 본 이아브족은 아름다운 꿈과 술에 취해들었다그러나 다음 날 아침,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왔다…이아브 부족 사람: 족장님! 큰일입니다!이아브 부족 사람: 우누족 놈들이 우리 우물을 강탈했습니다!알리프: 뭐라고?!알리프: 뭘 꾸물거려! 당장 우물을 되찾아와!이아브 부족 사람: 넵!네페르: 이아브족의 무력은 상당하지. 하지만…알리프: 뭐지?네페르: 거래를 논하자마자 우누족이 쳐들어오다니… 혹시 내부에 첩자가 있는 거 아니야?알리프: 뭐? 아냐, 그럴 리가…네페르: 족장, 아카데미아는 실 지배자하고만 거래한다는 거 잊지 마. 우물을 되찾지 못하면, 돈도 없어알리프: 안 돼! 특사님, 조금만 시간을 줘. 우누족 놈들을 반드시 몰아내겠어!알리프: 우물도 우리 거고, 돈도 우리 거야!네페르: 좋아, 그럼 빠른 처리를 기대할게알리프: 내부 첩자도… 내가 조사해 보지. 소식이 있으면 바로 알릴 테니, 편하게 기다리고 있어네페르: 후후, 그럼 수고해 줘네페르: (몇 마디 말로 사람을 주무르는 거, 꽤 재미있네)니자르: 특사님, 그러니까 아카데미아는 이아브족보다 저희와 거래하고 싶다는 말씀이시죠?네페르: 이아브족은 너무 거칠고 잔인해. 게다가 그 야만인들이 이제는 아카데미아의 사막 연구까지 방해하고 있다고네페르: 족장, 당신이 아카데미아면 어떻게 하고 싶겠어?니자르: 당연히 전부 없애야죠네페르: 그치? 아카데미아는 연구를 방해하는 자를 용납하지 않아. 이미 참을 만큼 참아왔어네페르: 하지만 이번 일에 아카데미아가 나서긴 곤란해. 당신은 사막인이니까 무슨 말인지 알지?니자르: 사막에는 사막의 규칙이 있습니다. 우림 사람은 이곳에서 힘을 쓰기 어렵죠네페르: 맞아. 한 세력을 견제하는 최고의 방법은 적대 세력을 키우는 것. 적의 적은 친구라고 하잖아? 우린 좋은 친구가 될 거야네페르: (하, 친구라)네페르: (자원을 빼앗을 때 너희는 이아브족을 끌어들여 우리에게 창을 겨눴지. 네놈들의 이익을 위해서 말이야…. 그런데 이제는 너희가 그들과 싸우고 있군)네페르: 잘 들어. 아카데미아는 사막의 실 지배자와 거래하길 원해. 그 우물의 발굴권에 5천만을 지불하겠어니자르: …무슨 말씀인지 잘 알겠습니다네페르: 기다리고 있을 테니, 잘 해봐네페르: (봐, 아버지. 사람을 속이는 건 이렇게 간단한 일이야)임무 목표: 계속해서 탐색하기네페르: ……네페르: 후후… 하하하, 아하하하하!네페르: 이 꼴 좀 보라지! 제아무리 악독한 놈도 죽으면 똑같은 피가 흘러. 네놈들도 우리와 다를 게 없어네페르: 고작 이딴 놈들이 내 고향을 파괴했다니… 정말 웃기는군네페르: 하하하하! 이제야 좀 깨끗해졌네네페르: 애초부터 사막에 불필요한 인간이 너무 많았을지도네페르: 시누헤… 아버지. 당신이 오늘의 나만큼 잔인했다면 부족을 지킬 수 있었을 거야. 족장이라면 이래야 했어네페르: …당신이 하지 못한 일을, 내가 대신 해낸 거야라우마: 네페르, 이건 다 지나간 일이에요네페르: 침묵을 지키기로 약속하지 않았나?라우마: 그치만, 그래도 이건…네페르: …하라우마: (야호다, 분위기를 풀 방법이 없을까요?)여행자: (네 실력을 보여줘!)야호다: (알겠어. 내가 화제를 돌려볼게!)야호다: 크흠, 아, 맞다! 그보다 우리 언제 여길 뜰 수 있는 거야?야호다: 너무 오래 걸어서 힘들어 죽겠어. 사슴 언니도 힘들지?라우마: 그렇네요. 저도 잠깐 앉아서 쉬고 싶어요네페르: 거의 다 왔어. 조금만 더 가면 신전이 나올 거야여행자: 시뮬레이션이 끝나가나요?네페르: 어야호다: 그러니까, 이야기가 신전에서 끝난다는 거지?야호다: 음… 역시 사막답네여행자: 저도 전에 사막 친구랑 비슷한 곳에 가봤어요네페르: 사막인에겐 저마다의 운명이 있다고 해. 인정하기 싫었지만, 지금 생각해 보니 결국 나도 전형적인 사막인이었나 봐라우마: 그 신전엔 뭐가 있나요?네페르: 내 영업 비밀라우마: 당신의 능력은 그 신전에서 얻은 것이었군요네페르: 오? 서리달 아이의 성녀가 다른 신에 대해서도 알아?라우마: 전 수메르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사막 출신이라면 높은 확률로 적왕과 관련이 있겠죠여행자: 그 휘하의 일곱 기둥이랑도요여행자: 그 시대에 없어선 안 될 인물들이니까요…야호다: 뭔가 엄청 대단해 보이네…여행자: 그들과 관련된 친구가 있어여행자: 헤르마누비스랑 관련이 깊은 친구…네페르: 헤르마누비스는 아카데미아의 대풍기관, 사이노의 몸에 빙의했지. 그라면 나도 알아야호다: 역시 보스! 모르는 게 없다니까!네페르: 사이노야 워낙 유명하니까. 난 세토스도 알고 있어야호다: 그게 누군데? 걔도 대단한 놈이야?네페르: 대단하긴 하지여행자: 역시 전문가시네요네페르: 이런 건 기본적인 정보야. 칭찬할 거 없어네페르: 다들, 그동안 지켜보느라 고생했어. 저기가 바로 출구야임무 목표: 신전 입구로 가기야호다: 으아, 모르겠다 모르겠어…야호다: 아까부터 이해도 안 되고 표현도 안 되는 광경투성이야. 예를 들면 저기 저 조각상야호다: 나도 저것들을 유창하게 소개하며 지식을 뽐내고 싶은데… 저런 건 진짜 태어나서 처음 봐!라우마: 머리가 새 모양인 신상이라…여행자: 적왕의 무덤에서 본 것 같기도…네페르: 이건 적왕의 일곱 기둥 중 하나인 따오기왕 토트야. 악어왕, 왕과 함께 세 간신으로 불렸지네페르: 가서 보자신전에서 네페르가 사랑하는 고양이 아슈르를 만났다. 네페르는 아슈르를 쓰다듬으며 「이야기는 곧 끝날 거야」라고 말했다.하지만 이 평화로운 순간은 순식간에 산산조각 났다. 아슈르의 형태가 갑자기 일그러지더니, 섬뜩한 손으로 변해 네페르의 목을 꽉 움켜쥔다. 격렬하게 솟구치는 심연의 힘이 네페르와 일행을 갈라놓는다. 솟구치는 검은 안개 속, 달 사냥꾼 레리르가 모습을 드러낸다. 그는 자신의 비밀을 엿본 네페르를 제거하기 위해 잠복해 있었다절체절명의 순간, 네페르의 목걸이가 갑자기 찬란하게 빛났고, 네페르에게 속박에서 벗어날 기회가 주어졌다. 달 사냥꾼이 다시 한번 공격하려던 그때, 두 개의 낯선 힘이 공간 속으로 뛰어 들어온다. 데인슬레이프와 「콜롬비나」의 지원이 어둠을 찢으며 네페르가 도망갈 기회를 만든 것이다. 도망치기 직전, 네페르는 마지막으로 전력을 다했고, 장기판의 힘을 빌려 달 사냥꾼을 가뒀다
자주 묻는 질문
뱀과 전갈의 춤은(는) 어떻게 해금하나요?
위 "퀘스트 정보" 블록을 참고하세요 — 공식 출처에 따른 해금 조건과 퀘스트 체인입니다.